흥행에 목마른 영화 제작자 인성(김태우)은 일상의 피로를 잊기 위해 주말마다 서울을 떠나 강릉을 찾고, 같은 시각, 강릉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유정(예지원)은 서울의 문화생활을 즐기기 위해 강릉을 떠난다. 낯선 곳의 잠자리가 항상 문제였던 그들은 어느 날 강릉의 한 카페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고, 카페 주인으로부터 서로의 집을 바꿔 ...
복무 부적합 판명을 받고 해병대를 제대한 토마스 베켓(톰 베린저). 어느 날 그에게 정보사 사람들이 찾아온다. 그들은 베켓에게 발칸에서 인종 청소 작전을 벌이고 있는 23본부 경호대의 지휘관인 뮬릭 벨스토리아의 저격을 의뢰한다. 그의 저격을 도울 관측병 콜과 함께 벨스토리아가 있는 발칸에 도착한 그들은 그 곳 비밀 요원의 도움으로 ...
민중과 가희는 대학 커플이면서 근태와도 친구이다. 근태는 가희를 짝사랑하며 가희에게 자신의 사랑을 고백하려 식사를 같이 하자고 하며 그녀의 환심을 사려한다. 그런 근태의 마음을 아는 가희는 자신은 민중오빠를 사랑한다며 근태의 사랑을 받아주지 않는다. 근태는 민중이 가희에게 대하는 행동들이 마땅치가 않고 그런 민중을 좋아하며 따르는 ...
혼자 엄마를 기다리다 억울하게 죽은 어린아이의 악령이 동생 수아를 덮치면서 그녀와 가족들은 긴 시간 고통받는다. 영험한 무당이었던 엄마 금정이 오행의 기운 중 상생과 상극을 이용해 물귀신에게서 벗어나게 하고자 노력했지만 결국 수아는 차갑고 깊은 물속으로 사라지고, 남은 가족들의 삶은 무너진다. 그러던 어느 날, 가영은 갑작스럽게 ...
서울에서 임용고시를 준비하던 혜원은 어느 겨울, 문득 짐을 챙겨 고향 미성리로 향한다. 집에 도착한 그녀가 가장 먼저 한 일은 꽝꽝 언 땅에 묻힌 배추를 꺼내 얼큰한 배춧국을 끓여먹는 것. 그날부터 혜원의 자급자족 농촌 라이프가 시작된다. 잠깐 쉬다가 금방 올라갈 거라고 믿었지만, 계절은 겨울로 시작해 봄, 여름, 가을을 거쳐 ...
오래된 거리에서 여러 해 동안 살았던 화숙은 이웃의 존경을 받으며 골동품을 팔며 살아온다. ‘어려움이 있으면 화숙을 찾아라’는 거의 이웃들의 생활신조가 되었다. 어느 날, 땅 개발 문제로 동네 청룡파에 의해 동네가 강제로 철거되고, 화숙 골동품 가게 벽에서 뜻밖의 시신 6구와 여권 7권, 총기가 발견되어 ...
높이 솟은 빌딩과 분주한 일상으로 정신 없이 돌아가는 뉴욕의 맨하탄, 시간이 멈춘 듯 의미 없이 살아가는 조지(리차드 기어 분)는 오늘도 길거리를 헤매며 하루 하루를 보낸다. 아내를 잃고 집, 직장, 딸까지도 모두 놓아버린 그에게 유일한 희망은 성년이 된 딸 매기(지나 말론 분) 곁을 서성이며 그녀를 바라보는 것. 하지만 ...
짐수레를 끄는 홀아비 마부인 춘삼은 고등고시를 공부하는 장남 수업과, 언어 장애 탓에 못된 남편에게 맞고 쫓겨 오기 일쑤인 맏딸 옥례, 가난한 집안 형편에 불만을 품고 신분 상승을 꿈꾸는 작은딸 옥희, 도둑질을 일삼는 막내 대업 등 네 자녀와 함께 살고 있다. 마주 집의 식모살이를 하고 있는 수원댁은 가난한 마부인 춘삼을 ...
때는 가까운 미래.... 크리스탈 레이크 연구 기관의 정부 과학자들이 드디어, 그 악명 높은 불사조 킬러, 제이슨을 잡았다. 그리고 그를 안전히 잡아 두기 위해 극저온 장치에 냉동시키기로 했다. 그러나 늘 그렇듯이 상황은 무시무시하게 변해, 그는 도망치고 잔혹한 방법으로 다시 살인을 시작한다. 그가 미쳐 날뛰는 현장에서 유일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