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이 부는 어두운 밤, 스승 석도장와 그의 제자는 예기치 않게 미쳐버린 시체들이 참수된 음병들과 마주친다. 두 사람은 일단 혼란을 잠재운 후, 아편을 밀수하기 위해 음병들을 이용하려는 누군가의 음모를 알아차린다. 지역 당국의 위임을 받은 두 사람은 사건의 진상을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시체를 빌려 유령 결혼을 강요당하는 젊은 ...
11살 나이답지 않게 듬직한 소년 찬이, 그리고 찬이의 6살 배기 떼쟁이 여동생 소이. 이렇게 두 오누이는 집을 나간 엄마가 돌아오길 기다리며 살고 있다. 어느날 찬이는 강아지를 갖고 싶어 떼 부리는 소이를 위해 생일 선물로 갓 태어난 강아지를 한 마리를 훔쳐온다. 소이는 엄마가 자기 마음을 알고 보내준 것 같다며 강아지 이름을 ...
예기치 않은 자동차 사고로 시작하는 영화는 중산층 아파트에 살고 있는 세 가구의 이야기를 이리저리 구불구불 따라간다. 영화의 절반에서 5년이 지나가고, 다시 절반에서 5년이 지나간다. 그들은 자신들의 잘못에 용서를 구하기 위해 10년을 보내면서, 누구는 용서를 받고 누구는 받지 못한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매일 밤, 문 밖을 서성이는 검은 그림자… 절대 ‘그것’을 안에 들이지 마라! 그 순간, 당신의 영혼은 잠식될 것이다! 단란하고 행복해 보이기만 하던 조쉬 부부와 세 자녀. 하지만 그들 주변에 언젠가부터 기이한 현상이 끊이지 않더니 급기야 6살 된 아들 달튼이 다락방 사다리에서 떨어지는 의문의 사고를 당하게 된다. ...
자상한 아빠, 귀여운 햄스터 '비고'와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소녀 '미나'는 새로운 가족 ‘제니’의 등장으로 평온하던 일상에 변화가 찾아오고 급기야 ‘비고’를 잃을 위기에 처한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우연히 꿈속 세상을 발견한 ‘미나’는 그곳에서 마치 영화처럼 꿈을 만드는 드림빌더를 만나게 되고, 소중한 반려 햄스터 ‘비고’와 ...
뉴욕 새그하버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동네에서 사는 찰스 블레이키(코리 호킨스)는 직업도 희망도 잃고, 조상 대대로 내려온 집마저 압류될 위기에 처한다. 그러던 어느 날, 정체 모를 사업가 애니스턴 베넷(윌렘 대포)이 찾아와 기묘하면서도 솔깃한 제안을 한다. 먼지 쌓인 지하실을 여름 동안 빌려주면 빚을 모두 청산할 만큼의 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