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천문대 노베야마의 괴한 침입 사건을 조사하던 나가노현경 형사 야마토 칸스케. 사건을 수사하던 중, 천문대의 파라볼라 안테나가 움직이자 10개월 전 눈사태 속 총격 피습으로 인한 왼쪽 눈의 상처에 갑자기 통증이 이는데… 그날 밤, 모리 코고로에게 형사 시절의 옛 동료 와니 형사의 전화가 걸려 온다. 나가노현 눈사태 사고의 내막을 ...
공황장애로 인해 현장사진으로만 사건을 조사하던 '에버'형사. 최근 일어난 사건들이 위장된 살인 사건이라고 주장하지만 모두에게 묵살당한다. 한편, 부다페스트 경찰청 강력반으로 전임한 '페테르' 형사만은 에버형사의 뛰어난 추리 능력을 한눈에 알아본 후 파트너를 제안하고, 이내, 두 사람은 사건들이 살인 사건일 뿐만 아니라 모두 ...
그리스 신화에서 하피는 처음에는 죽어가는 사람의 영혼을 낚아채가는 바람의 요정들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이들은 점점 영혼 뿐 아니라, 살아있는 인간들까지도 덮치는 탐욕스럽고 잔인한 존재로 변해갔다...찢어질 듯한 비명소리와 영사기 소리가 뒤섞인 영화동아리 무비텐. 단련공포영화에서 선보일 끔찍한 살인방법 연구에 열을 올리는 ...
1896년, 고종이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신해 대한제국을 준비하던 혼돈의 시기, 러시아 대륙에서 커피와 금괴를 훔치다 러시아군에게 쫓기게 된 일리치와 따냐는, 조선계 일본인 사다코의 음모로 조선으로 오게 된다. 고종의 곁에서 커피를 내리는 조선 최초의 바리스타가 된 따냐, 그녀를 지키기 위해 사카모토란 이름으로 스파이가 된 ...
누가 보면 연인 사이라 오해할 만큼 다정한, 친구 같고 애인 같은 남매 미라와 형철. 인생이 자유로운 형철은 5년 동안 소식 없다 불현듯 누나 미라를 찾아온다. 인생이 조금은 흐릿한 20살 연상녀인 무신과 함께. 똑 부러지는 인생을 꿈꾸던 미라는 사랑하는 동생 형철 그리고 동생이 사랑하는 여인 무신과의 아슬아슬, 어색한 동거를 ...
실수로 영화감독 함춘수는 수원에 하루 일찍 내려간다. 다음날 특강을 기다리며 들른 복원된 궁궐에서 윤희정이라는 화가를 만난다. 둘은 윤의 작업실에 가서 윤의 그림을 구경하고, 저녁에는 회에다 소주를 많이 마신다. 거기서 가까워지는 두 사람. 다른 카페로 이동한 두 사람은 술을 더 마신다. 거기서 누군가의 질문 때문에 함은 자신의 ...
원하는 것이 있다면 다 얻는 지하세계의 능력자 ‘바비’(덴젤 워싱턴)와 그의 수다쟁이 총잡이 파트너 ‘스티그’(마크 월버그). 그들은 멕시코 최고의 마약상 ‘파피 그레코’의 검은돈들이 예금되어 있는 한 은행의 안전금고를 턴다. ‘파피’의 약점을 잡기위해 무모하게 계획된 일이었지만 그 금고 안에는 예상보다 더 많은 금액이 ...
연수는 힘들게 음대에 들어갔지만, 홀로 대학생활을 이어가야 하기에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학업을 제대로 잇지 못한다. 담당 교수에게 몸을 줄 각오로 짧은 치마를 입은 연주. 그러나 눈 하나 깜빡이지 않는 담당 교수. 희망을 잃은 연주는 삶을 포기하려 하는데, 갑작스럽게 찾아온 행운에 우아한 인생을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