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거면 왜 내려왔어요!” 평생 동안 북에 두고 온 가족들을 그리워하던 상범의 아버지. 상범은 그런 아버지의 행동이 지긋지긋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상범은 그가 즐겨 찾았던 뒷골목 평양냉면 집을 찾는다. “날… 알아볼까?” 상경은 이산가족 찾기 프로젝트에서 이산가족 인터뷰 영상을 촬영하는 일을 하고 있다. 1.4 ...
보스턴에서 아파트 관리인으로 일하며 혼자 무미건조하게 살아가는 리(케이시 애플렉)는 어느 날 형 조(카일 챈들러)가 심부전으로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고향 맨체스터로 향한다. 하지만 결국 형의 임종을 지키지 못하고, 장례를 치르기 위한 준비를 하던 리는 자신이 조카 패트릭(루카스 헤지스)의 후견인으로 지목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
"그가 온다, 얼어붙은 절망 속에서 피어나는 생존의 본능"
콜로라도 로키 산맥을 홀로 지나던 운전자 데이비드 피터슨(앨런 리치 분)은 한 식당에서 폭력적인 전 남편으로부터 웨이트리스 아나(니나 버그만 분)를 구해낸다. 그러나 거센 눈보라 속에서 운전을 이어가던 그는 눈 덮인 협곡에 고립되고 만다. 추위와 부상으로 점점 희망을 ...
선원 에드몽 단테스(짐 카비질)는 순수하고 정직한 청년으로 고향 마르세유에서 아름다운 메르세데스(다그마라 도민칙)와 결혼을 예정하고 있다. 에드몽의 배가 나폴레옹이 유배된 엘바 섬에 잠시 거치게 되고, 에드몽은 나폴레옹으로부터 비밀리에 전달할 편지를 부탁 받는다. 마르세유로 돌아온 에드몽, 그러나 가장 친한 친구인 페르난도(가이 ...
과거를 지우고 새로운 삶을 위해 작은 어촌 마을 공장에 취직한 ‘야마다’는 공장 사장의 소개로 낡고 오래 된 ‘무코리타 연립주택’에 입주한다. 그곳에는 남편을 잃고 딸과 함께 살고 있는 집 주인 ‘미나미’ 남의 집을 제집 드나들 듯 오가는 옆집 이웃 ‘시마다’ 아들과 묘석을 방문 판매하는 ‘미조구치’가 살고 있다. 어느 날, ...
툴루즈 경찰서의 사라 벨라이슈 경감은 파리에서 온 리샤르 크로스 반장의 지휘하에 긴밀하게 얽힌 두 10대의 살인 사건을 수사한다. 상반되는 수사 방식에도 범인을 찾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합동 수사를 벌여야 하는 사라와 리샤르는 스페인과 프랑스에서 시간에 쫓기는 싸움을 벌인다.
뉴욕에 살고 있는 젊은 여성 프랜시스는 지하철에서 주인 없는 핸드백을 줍는다. 가방의 주인은 혼자 살고 있는 중년의 여인 그레타. 엄마를 잃은 상실감에 빠져있던 프랜시스는 핸드백을 찾아주면서 그레타와 빠르게 가까워진다. 저녁식사에 초대받은 프랜시스는 우연히 그레타가 핸드백을 미끼로 젊은 여성들과 친해진다는 소름끼치는 사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