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하고 반복된 일상 속에서도 성실함을 잃지 않고 일하는 지하철 기관사 만수(김강우 분)에게는 얼마 전부터 자신의 열차를 기다렸다가 간식거리와 잡지를 건네는 한 여인이 있다. 가족도 동료도 인지할 수 없을 만큼 매번 바뀌는 열차운행시간을 어떻게 알고 매일같이 정확한 시간에 기다리는지 알 수 없지만, 그녀의 등장은 어느덧 만수의 ...
지금 우리에게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에 대해 귀를 기울이게 하는 ‘일본군 ‘위안부’ 영상 증언집이다. ‘나눔의 집’에서 제공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육성 증언 및 영상을 더한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귀향과는 다른 방식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드러낸다. “할머니들께서 납득하실 수 있고 상처가 되지 않도록 하는 ...
국민학교 4학년인 이윤복은 가난한 가정에서 살아간다. 그런데다가 아버지는 놀음을 즐겨했고 어머니는 아버지의 학대에 견딜 수 없어 집을 나갔다. 그래도 그는 어린 동생들을 위로하며 구두닦이로 연명하면서 그날 그날의 일기를 열심히 적어 나갔다. 마침내 그의 일기가 담임선생의 호의로 세상의 빛을 보게 되었다. 일기책은 곧 날개 돋친 ...
추운 겨울, 중국 남부 지방 선전에 사는 아덕 가족은 동북 지방 장백산으로 가족 여행을 떠난다. 첫 시작은 아주 화기애애했지만, 날씨 탓으로 기대하던 천지에 못 가게 되자 아덕의 아들 낙락은 심술을 부리기 시작한다. 이에 화가 난 아덕은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범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낙락은 실종된다. 현지 경찰과 수색 대원들은 ...
남편은 오늘도 아내가 먹지도 않는 아침 밥상을 차리고 청소를 하고 빨래를 한다. 그가 하루에 마주하는 유일한 사람은 아내지만 그녀와의 소통은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아내 또한 남편과의 관계에 희망이 없다고 생각한다. 대학교 교직원인 그녀는 다른 남자를 만나고 있는 듯하다.
괴물의 손에 길러진 인간 소년 X 인간을 제자로 삼은 괴물 너무도 달랐던 그들이 만들어가는 하나의 세상! 갈 곳을 잃고 시부야의 뒷골목을 배회하던 9살 소년 ‘렌’은 인간 세계로 나온 괴물 ‘쿠마테츠’와 마주치게 되고, 그를 쫓다 우연히 괴물의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된다. ‘쿠마테츠’에게 ‘큐타’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게 된 ...
디지털상의 모든 정보를 통제할 수 있는 사상 초유의 무기로 인해 전 세계 국가와 조직의 기능이 마비되고, 인류 전체가 위협받는 절체절명의 위기가 찾아온다. 이를 막을 수 있는 건 오직 존재 자체가 기밀인 에단 헌트와 그가 소속된 IMF뿐이다. 무기를 무력화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키를 손에 쥔 에단 헌트. 오랜 동료 루터와 벤지, ...
지하철 보관함 10번에 버려져 이름이 일영인 아이. 아이는 오직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차이나타운에서 엄마라 불리는 여자를 만난다. 엄마는 일영을 비롯해 쓸모 있는 아이들을 자신의 식구로 만들어 차이나타운을 지배한다. 돈이 되는 일이라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는 엄마가 일영에게는 유일하게 돌아갈 집이었다. 그리고 일영은 ...
뉴욕에 살고 있는 젊은 여성 프랜시스는 지하철에서 주인 없는 핸드백을 줍는다. 가방의 주인은 혼자 살고 있는 중년의 여인 그레타. 엄마를 잃은 상실감에 빠져있던 프랜시스는 핸드백을 찾아주면서 그레타와 빠르게 가까워진다. 저녁식사에 초대받은 프랜시스는 우연히 그레타가 핸드백을 미끼로 젊은 여성들과 친해진다는 소름끼치는 사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