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가 부활한 지 약 30년 후인 AD 67년, 로마제국의 황제 ‘네로’는 자신의 광기로 일어난 대화재의 원인으로 신흥종교인 기독교에 그 책임을 돌린다. 짐승들의 먹이가 되거나 불태워지며 극심한 박해를 받는 크리스천들. 그리고 그들의 리더인 ‘바울’은 ‘네로’의 명령에 의해 감옥에 갇혀 사형될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 ...
매일 같이 미용실에 들러 1mm씩 머리를 자르는 남자, 김우주. 그의 머리카락이 잘려나갈 때마다 그의 상상 속에선 보조미용사의 치마가 조금씩 짧아진다. 카페에서 매력적인 여종업원을 두고 에로틱한 상상을 하며 시나리오를 쓰는 남자, 김우주. 마시던 커피를 refill할 때 마다 그녀에게 놀라운 변화가 생겨나는데.. 극장에 와서 ...
국회의원 ‘보르헤스’를 중심으로 결성된 비밀 클럽 ‘카니발 클럽’은 마음 깊이 들끓는 추악한 쾌락과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일꾼들을 성적으로 착취하다가 살육하고 요리해 먹는 일을 반복한다. 그러던 어느 날 사업가 부부 ‘옥타비오’와 ‘길다’가 우연히 ‘보르헤스’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회원들 간에 배신이 발생하고, 그들 앞에는 걷잡을 ...
미스터리한 대저택에서 홀로 지내는 18세 소녀이자 작가를 꿈꾸는 '카이로'는 예일대 입학을 꿈꾸며 입학 에세이 창작을 고민하고 있다. 친구 '위니'의 조언으로 문학 선생님 '밀러'와의 관계를 써보기로 한 '카이로'는 그와의 첫 대화에서 공통점이 많다는 걸 깨닫곤 가까운 사이로 발전하고자 한다. 점차 '밀러'와 많은 대화를 나누며 ...
10년의 수감생활 끝에 출소한 에디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평범한 일상을 되찾고자 애쓴다. 그러던 중, 동생 션이 경찰들의 끄나풀이라는 소문이 돌며 거대 마약 조직들의 표적이 되고 설상가상 그의 마지막 희망과도 같던 가게의 존립까지 위태로워진다. 이에 에디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충격적인 일을 계획하게 되는데…
막 결혼한 총잡이 리노는 네바다에서 주점을 하며 아내인 베가스와 조용히 살고자 하지만 역마차로 가던 중에 도적 떼를 만나고 여자들을 지키려는 과정에서 그 도적들을 죽이게 된다. 전직 남군 대령으로 인근 마을에서 시장 노릇을 하며 금광 채굴권을 가로챈 클래런스 비숍은 리노한테 총에 맞아 죽은, 하나 남은 혈육인 동생의 원한을 갚으려 하는데…
“이상하구나, 네 그림을 보고 있으면 내가 그대가 된 것 같아. 마치 그대의 눈으로 내가 나를 바라보는 듯해.” 서양식 초상화로 그려진 건륭제의 부인, 계황후. 그런 그녀를 그린 서양의 화가, 아티레 수사. 캔버스 하나를 사이에 두고 둘의 아슬아슬한 관계가 그려지기 시작한다.
유력한 대통령 후보와 재벌 회장, 그들을 돕는 정치깡패 안상구. 뒷거래의 판을 짠 이는 대한민국 여론을 움직이는 유명 논설주간 이강희다. 더 큰 성공을 원한 안상구는 이들의 비자금 파일로 거래를 준비하다 발각되고, 이 일로 폐인이 되어 버려진다. 늘 승진을 눈 앞에 두고 주저 앉는 검사 우장훈는 마침내 대선을 앞둔 대대적인 비자금 ...
숲에 버려진 어린 남매, 헨젤(제레미 레너)과 그레텔(젬마 아터튼)은 추위와 배고픔에 떨던 중 무시무시한 마녀와 마주친다. 두 사람은 가까스로 그녀를 화로에 밀어 넣어 죽이고 탈출에 성공한다. 그로부터 15년 후, 마녀들이 무려 11명의 어린 아이를 납치해가는 일이 발생한다. 마을 사람들은 전설적인 마녀 사냥꾼 헨젤과 그레텔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