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여친과 홧김에 섹’, ‘친구 누나 시리즈’ 등 인터넷 인기 야설의 작가 아놀드. 현실은 입시학원 강사이자 신춘문예 당선을 꿈꾸는 생계형 작가 동명(최재환). 어느 날 그의 앞에 첫 사랑 소연(왕빛나)이 나타난다. 그가 쓴 소설 중 ‘선배 여친과 홧김에 섹’의 저작권을 주장하며 그 동안 벌은 수익금을 나눠달라는 것! 가뜩이나 ...
한 남자의 평범한 일상…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준비한다… 상황에 익숙한 듯, 이곳 저곳을 스치는 동선이 자연스럽다… 하지만 가족과 함께 인줄 알았던 남자의 여행은 이내 남자 혼자라는 걸 알게 되고… 마침 어떤 여인이 남자와 동선이 겹치는 듯, 여행지에서… 식당에서… 카페에서… 한번… 두번… 세번…가는 곳마다 마주치면서 자연스럽게 ...
찌는 듯이 더운 여름 날, 평범한 노동자이자 보이시한 소녀인 모나와 이국적인 중산층 여학생 탐신이 요크셔의 한 작은 마을 외곽에서 마주치게 된다. 그들의 일상적인 만남은 곧 영국의 계급 차이와 성적 편협성을 뛰어넘는 강한 우정의 관계로 진전되고, 소녀들은 이 관계를 통해 그들의 삶에서 사라진 것들, 가족들에게서도 얻을 수 없었지만 ...
모든 스케줄을 PDA로 관리하는 새침한 ‘샐리’와 인생자체가 불만이며 산만하기 그지없는 ‘콘래드’. 엄마 앞에서는 친한 ‘척’(!) 행동하지만 사사건건 서로 부딪히는 앙숙관계의 남매이다. 어느 날 오후, 회사의 급한 호출을 받은 엄마는 집안의 어떤 것도 어지르지 말라고 신신당부한 후 집을 나서고, 빈 집에 둘만 남게 된 ‘샐리’와 ...
연애를 꿈꾸며 대학 생활을 시작한 타마키. 하지만 대학 첫날부터 사고를 치고, 변상은 항공부에 들어가 글라이더 대회의 상금으로 갚으라고? 주장인 쿠라모치가 조종하는 글라이더로 처음 "하늘"로 날아간 순간부터, 일면에 퍼지는 그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간다. 과연 그녀는 “행복해질 수 있는 바랍“ 블루 서멀을 잡을 수 있을까?
테오도르는 다른 사람들의 편지를 대신 써주는 대필 작가로, 깊이 아꼈던 아내와 이혼 소송 중이다. 타인의 마음을 전해주는 일을 하고 있지만, 정작 테오도르 자신은 너무 외롭고 공허한 삶을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는 인공 지능 운영체제인 사만다를 만나게 된다. 사만다는 따뜻한 목소리와 뛰어난 전산처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