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직후. 청나라는 조선에 군대를 주둔시키며 '주청공사관'을 통해 내정간섭을 시작했고, 백성들은 정치적 경제적 혼란 속에서 억압과 고통의 날을 보내야만 했다. 이런 혼란한 시기에 천지도 모르고 날뛰는 놈들이 있었으니, 가는 곳마다 피바람을 일으키고, 인정보다 돈 몇 푼에 매달리는 파렴치한 ...
말없이 떠나버린 엘리자베스를 잊지 못하는 존은 그녀의 소장품을 경매하는 파리로 날아간다. 혹시 그녀를 만날까 했지만 그녀는 나타나지 않는다. 허탈감에 빠진 존은 그녀의 소장품을 모두 사버리는 것으로 사랑을 대신한다. 그런 존 앞에 레아가 나타난다. 엘리자베스의 친구라고 소개하는 그녀는 이전에 존이 엘리자베스에게 선물했던 스카프를 ...
백수가장 좌천위기 도청팀장 대권은 팀원들과 함께 해외에서 입국하자마자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을 24시간 감시하라는 미션을 받는다. 이웃집으로 위장 이사온 도청팀원들은 라디오 사연 신청부터 한밤중에 나는 부스럭 소리까지 수상한 가족들의 모든 소리와 행동을 감시하면서 새로운 비밀들을 하나씩 발견하게 되는데…
할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이사하게 된 트레버, 피비 남매는 남겨진 집에서 의문의 현상과 수상한 물건들을 마주한다. 집뿐 아니라 마을 전체가 설명할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이 연이어 발생하는 가운데, 교사로 위장 취업한 지질학자 그루버슨과 이들은 세상의 종말과 관련된 비밀을 쫓기 시작하는데…
친구의 비극적인 죽음을 목격한 샤오 한은 정서적으로 불안정하고도 지루한 직장인의 삶을 살고있다. 한 여자의 남편인 그는 다시 예전의 젊고 생기 있는 삶을 추구한다. 젊음을 쫓으려는 그의 마음을 사로잡는 건 요요라는 젊고 아름다운 여자다. 샤오 한의 지루한 일상이 요요로 인해 완전히 바뀌고 그와 친구들에게도 조금씩 일상의 변화가 생기는데..
올해 대학에 입학한 첫째 아들 지미의 클럽 활동과 기상 시간까지 챙기는 바바라는 네 아이의 엄마다. 어느 날, 대학 클럽 신고식에서 지미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지만 어느 누구도 책임지려 하지 않는다. 긴 시간을 침묵으로 기다린 바바라는 잠시 집안일을 미뤄 둔 채 지미를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하는데...
인도양에서 요트를 타고 항해를 하던 한 남자(로버트 레드포드)가 선적 컨테이너와 충돌하는 사고를 당한다. 네비게이션과 라디오도 모두 고장 난 상태에서 그가 의지할 것은 오직 나침반과 항해 지도, 그리고 자신의 오랜 항해 경험뿐. 거대한 폭풍우와 상어가 출몰하는 바다에서 돌아갈 항해로를 찾으려 사투를 벌이던 몇 일째, 그는 주어진 ...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성격의 인권운동가 테사(레이첼 와이즈)와 정원 가꾸기가 취미인 조용하고 온화한 성품의 외교관 저스틴(랄프 파인즈)은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다. 케냐 주재 영국 대사관으로 발령을 받은 저스틴과 함께 하기 위해 테사는 결혼을 결심하고, 그곳에서 둘은 곧 태어날 아이를 기다리며 평온하고 행복한 시간을 갖는다. ...
버트 검머(마이클 그로스)와 그의 아들 트레비스 워커(제이미 케네디)는 캐나다 북극 지역의 연구소에 출몰한 거대한 그라보이드를 죽이기 위하여 일행들과 연구소로 가게 된다하지만 거대한 그라보이드는 예전과는 달리 더 진화하여 지하와 지상 그리고 공중까지날아다니며 팀원들을 한명씩 처참하게 사냥하게 되는데...
나 ‘캐시’는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 어느 날, 늦게까지 야근하는 남편을 위해 도시락을 들고 사무실을 방문했다. 반가이 문을 연 순간…남편이 다른 남자와 키스하고 있다. 당황한 나는 곧바로 집에 돌어와, 불꺼진 침실에 한참을 앉아있었다. 뒤늦게 들어온 남편은 어렵게 말을 꺼냈다. “고백할 게 있어. 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