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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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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고슬라비아 내전 당시 세르비아 군 ‘셰크니크' 일원이었던 ‘하리스'. 과거 동료와 가족들의 살해과 고문을 참지 못했던 하리스는 보스니아군 사령관 ‘미사르'와 함께 전선에서 싸운 기억이 있다. 15년 후 현재 ‘하리스'와 ‘미사르'는 내전 당시 대학살을 초래했던 범인들을 붙잡아 재판에 세우길 다짐한다. 그러던 중 전범 재판소의 조력자인 ‘레베카'와 변호사 ‘네르미나'가 찾아와 범인들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헤어지자고 먼저 말한 건 너야” “헤어지자고 말 꺼내게 한 사람이 너잖아” 이별을 처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 연락처의 애칭을 풀네임으로 바꾸면? 카톡 친구를 삭제하면? SNS 팔로우를 끊으면? 사랑하는 사람에서 아는 사람으로 아는 사람에서 모르는 사람이 되기까지의 현실 이별 프로세스
부패 재벌을 폭로하는 기사를 쓰고 소송에 시달리던 신념 강한 기자 미카엘(다니엘 크레이그). 곤경에 빠진 그에게 또다른 재벌 헨리크가 40년 전 사라진 손녀 하리에트의 사건을 조사해 달라며 손길을 내민다. 거부할 수 없는 거래에 응한 미카엘은 방대한 조사에 착수하기 위해 조수를 요청하고, 용 문신을 한 범상치 않은 외모의 천재 ...
호적도 제대로 없는 고아로, 넝마주이 생활을 하며 친형제처럼 살던 종대와 용기. 유일한 안식처였던 무허가촌의 작은 판자집마저 빼앗기게 된 두 사람은 건달들이 개입된 전당대회 훼방 작전에 얽히게 되고 그 곳에서 서로를 잃어버린다. 3년 후, 자신을 가족으로 받아 준 조직 두목 출신 길수의 바람과 달리, 잘 살고 싶다는 꿈 하나로 ...
인간과 영족이 공존하는 세상, 묘령족 청여는 인간의 탐욕 원령을 흡수해 영계의 대모에게 바치는 임무를 수행하며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청여는 우연히 알게 된 서생 진재영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고, 심성이 바르고 곧은 진재영도 청여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한편, 악령을 쫓는 포령사 노동서는 진재영을 지키고 청여를 ...
음산한 소리로 가득 찬 성원여고 지하 기계실. 영언과 선민은 이곳을 비밀 아지트로 삼은 둘도 없는 단짝 친구다. 교내 방송반 아나운서를 맡을 정도로 활기찬 선민과 달리 영언은 뛰어난 노래 실력 외에는 눈에 띄지 않는 조용한 아이. 늦은 밤, 텅 빈 음악실에 홀로 남아 노래 연습을 하는 영언의 노래 사이로 낯선 목소리가 끼어든다. ...
고등학교 졸업식 밤, 세 명의 비행청소년들은 평소 그들만의 아지트에서 술에 취해 맥주병을 던지며 인근 주민들로부터 듣는 모욕을 즐긴다. 하지만 이 정도의 혼돈은 청춘에 작별을 고하고 앞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그들에겐 충분하지 않다. 새벽이 다가오기 전, 이들 세 명은 서로에게 가장 깊고 어두운 비밀을 공유하기로 결심한다. 입에 ...
자동차 정비를 배우는 소년 이고르에게는 더 중요한 일이 있다. 바로 불법이민자에게 집과 일자리를 알선해주는 아버지를 돕는 것이다. 그러던 중 한 남자가 일하다가 사고로 사망하고, 죽기 직전 이고르에게 아내와 아이를 부탁한다. 이고르는 그의 죽음과 시체를 숨기지만 남자와 한 약속 때문에 마음 속 갈등이 점점 커져간다.
외모, 성격, 직업은 물론 사고방식마저 달라도 너무 다른 자매 명주와 명은. 털털하고 화끈한 성격으로 어머니의 생선가게를 물려받아 제주도 고향집을 지키는 언니 명주와는 달리 대학 들어간 후부터 집에 발길을 뚝 끊은 명은은 서울의 대기업에 다니는 명석하고 예민한 커리어 우먼이다. 아버지가 다르다는 이유로 두 사람 사이의 간격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