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교통사고로 뇌에 티타늄을 심고 살아가던 한 소녀가 기이한 욕망에 사로잡혀 일련의 사건에 휘말린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가 10년 전에 실종된 아들을 찾고 있는 한 남자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호러, SF, 스릴러, 범상치 않은 러브스토리.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OJ 헤이우드의 아버지 오티스 헤이우드 시니어가 기이한 현상으로 인해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하며 시작된다. 해명할 수 없는 의문의 상황으로 인해 아버지가 사망한 충격 소식을 듣고 헤이우드 목장으로 다시 돌아온 동생 에메랄드 헤이우드는 그의 오빠와 달리 주목받길 원하며 고독과 침묵을 견딜 수 없어 하는 모습들을 보인다. 어린 시절 ...
원인을 알 수 없는 십대 자살이 유행처럼 번지고 ‘다나’는 아무 문제 없이 보였던 여동생이 어느 날 갑자기 달려오는 기차에 뛰어들어 생을 마감했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다. ‘다나’는 동생이 남긴 노트북을 통해 청소년들을 가스라이팅해 자해하도록 부추기고 결국 자살까지 인증하게 만드는 끔찍한 SNS 게임에 동생이 참여했다는 것을 ...
여든의 은심은 60여 년 만에 고향을 찾았다. 상처 입고 도망치듯 떠나온 자신과 달리, 여전히 고향을 지키며 살아가는 정다운 옛 친구들 금순과 태호와 얼마간 함께하니 마음이 편안해진다. 삶보다 죽음이 가까운 나이, 아프지 않은 곳 하나 없지만, 그래도 이만하면 잘 살았다 싶다.
앤디 말로우는 전직 영국 특수부대(SAS) 출신의 용병이다. 쿠데타로 인해 세르비아의 수상이 살해당하자 그는 발칸지역에서 은밀하게 정찰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반란을 일으킨 인물은 올로단 크라코비치로 크로아티아 육군의 지휘관 출신이자 수배 중인 전범이다. 혼란을 틈타 오로단의 병력은 미국대사관을 습격하고, 미국 대사와 그의 참모를 ...
괴물의 손에 길러진 인간 소년 X 인간을 제자로 삼은 괴물 너무도 달랐던 그들이 만들어가는 하나의 세상! 갈 곳을 잃고 시부야의 뒷골목을 배회하던 9살 소년 ‘렌’은 인간 세계로 나온 괴물 ‘쿠마테츠’와 마주치게 되고, 그를 쫓다 우연히 괴물의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된다. ‘쿠마테츠’에게 ‘큐타’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게 된 ...
1971년 뉴욕, 블랙팬더 소속의 열혈 활동가인 아페니(다나이 구리라)는 훗날 투팍으로 불릴 아이를 낳는다. 어린 시절부터 당당하게 살라는 어머니의 말을 들으며 자란 투팍(드미트리어스 십 주니어)은 셰익스피어와 음악에 관심이 많은 청년이었지만 가난과 흑인에 대한 사회 편견은 그를 결국 마약과 폭력의 세계로 밀어넣는다. 그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