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무더운 여름날, 토모요와 함께 하교하던 사쿠라는 우연히 문구점의 경품추첨에 응모한다. 그런데 알 수 없는 어떤 힘에 의해 사쿠라가 1등에 당첨되고 홍콩 여행권을 받게 된다. 홍콩에 가기 전부터 밤마다 이상한 꿈을 꾸던 사쿠라는 홍콩에서 꿈이 현실로 나타난다. 꿈속에 나타난 이상한 새를 쫓아가던 사쿠라는 방학이라 홍콩에 ...
임필성 감독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올 로케로 야심만만하게 촬영 중인 에로공포영화 . 그러나 무난해도 너무 무난한 에로 씬에 실망한 제작자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고야 만다. 에로영화계의 거장 봉만대 감독 긴급투입! 봉감독의 등장으로 촬영장은 폭풍전야의 불길한 기운이 감돌고, 확 바뀐 에로 씬에 여배우들의(곽현화, 성은, 이파니) ...
툴루즈 경찰서의 사라 벨라이슈 경감은 파리에서 온 리샤르 크로스 반장의 지휘하에 긴밀하게 얽힌 두 10대의 살인 사건을 수사한다. 상반되는 수사 방식에도 범인을 찾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합동 수사를 벌여야 하는 사라와 리샤르는 스페인과 프랑스에서 시간에 쫓기는 싸움을 벌인다.
기원전 3세기 중앙아시아의 스키티아. 서진한 흉노족은 투르크족을 약탈하며 세력을 키워간다. 그 중 가장 강력한 흉노족 족장 타나이는 전 지역을 지배하려는 야망이 있었지만 자신보다 강한 동생 카일을 항상 경계한다. 약탈로 잡아온 투르크 족장의 딸 호라로 인해 형제의 마찰은 시작되고 동생은 그녀와 도망가게 된다. 부족의 복수를 결심한 ...
1980년대 초 부산. 빽도 돈도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 부동산 등기부터 세금 자문까지 남들이 뭐라든 탁월한 사업수완으로 승승장구하며 부산에서 제일 잘나가고 돈 잘 버는 변호사로 이름을 날린다. 10대 건설 기업의 스카우트 제의까지 받으며 전국구 변호사 데뷔를 코 앞에 둔 송변. 하지만 우연히 7년 전 밥값 ...
영화는 마약을 매개로 만나게 된 스파이더, 로스, 그리고 쿡이라 불리는 사나이 세 사람이 벌이는 이야기이다. 이들은 마약을 통해 만났지만 특별히 그와 관련한 직업에 종사하는 것도 아니며, '화이트 트래쉬(백인 쓰레기)'의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들이다.
감독은 이들 세 사람과 그들의 주변 인물들의 행태를 통해 아메리카의 어두운 ...
전대미문의 대재해에 의해 전세계가 곤혹을 치르고 있는 현대. 동경에서 신문장학생으로 살아가는 청년 스즈시로우는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을 품고 있었다. 고3 여름 무렵에 일어난 어떤 사건을 계기로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주위의 시간을 멈추게 된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스즈시로우는 처음으로 그 비밀을 공유하는 상대와 만나게 ...
금의위에서 근무하던 활과 무공 고수 백착풍은 의문의 사건으로 추적을 당하다가 화살을 맞고 낭떠러지에서 떨어진다. 지나던 마을 사람에 의해 가까스로 목숨을 건지지만 기억을 잃게 되는데... 몸을 추스린 백착풍은 기억을 되찾기 위해 길을 나서던 중 강도들에게 죽을 위기에 처한 퇴마사 철목남을 구해준다. 남장 여자인 철목남은 귀신에 ...
2003년 오키나와, 우연히 같은 밴드를 좋아하는 것을 알게 된 고등학교 선후배 미나토와 미우. 운명적인 만남 덕에 가까워진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진다. 졸업 후 음악을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을 안고 도쿄로 떠나온 미나토와 그런 미나토의 곁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도쿄로 따라온 미우는 행복한 나날을 보내지만 어느 날, 갑자기 ...
데뷔작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로 흥행과 비평 모두 성공을 거둔 류승완 감독이 인터넷 상영을 목적으로 연출한 작품. 때는 바야흐로, 상해 뒷골목의 악명 높던 상하이 박이 동료의 배신으로 옥고를 치룬 후 귀국하여 코 묻은 애기들 푼돈이나 삥치는 타락된 삶을 이어가고, 조국의 운명을 위해 싸워왔던 동방의 무적자가 상하이 박을 앞세워 ...
농구선수 출신의 공익근무요원 양현은 해체 위기에 놓인 부산중앙고 농구부 신임 코치로 발탁된다. 하지만 전국대회에서의 첫 경기 상대는 고교 농구 최강자 용산고. 팀워크가 무너진 중앙고는 몰수패라는 치욕의 결과를 낳고 학교는 농구부 해체까지 논의하지만, 양현은 MVP까지 올랐던 고교 시절을 떠올리며 다시 선수들을 모은다. 주목받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