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웃는 얼굴, 무슨 일이건 최선을 다하며 밝고 찬란한 미래를 꿈꾸는 오지아. 어느 날 생뚱맞게 흉선암 선고를 받게 된다. 초기라서 다행일까? 여느 때와 같이 일을 떠미는 회사와 집. 평소와 같이 조깅하던 중 친구 안나가 찾아온다. 지아의 롤 모델이면서 한 회사의 대표인 안나는 당장 내일 오픈카를 타고 전국 일주를 가자고 ...
그녀의 웹툰대로 살인사건이 벌어진다! 포털 사이트 웹툰 편집장 사망 사건 현장. 사건을 담당한 형사 기철은, 피해자가 사망 당시 보고 있던 웹툰과 똑같이 죽어있음을 확인하고 그 웹툰을 그린 작가 지윤을 찾아간다. 혐의를 부인하는 지윤, 하지만 얼마 뒤 그녀의 웹툰과 동일한 방식으로 살해된 두 번째 피해자가 나타나고 기철은 사건 ...
세기말 중국의 혼란과 그 이면의 화려함을 표현하기 위해 오랜시간 공을 들여 세트를 제작했다. '곽원갑' 생존 당시인 1900년대 초를 완벽하게 재현하기 위해 수백 마일에 걸쳐 중국 전역을 돌아다니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을 뿐 아니라 이야기의 생동감을 위해 세계적 수준의 실제 격투선수들을 캐스팅하기도 했다. 제작비 117억원, ...
파리에 유학 와서 20년 가까이 살고 있는 40대 후반의 미라는, 프랑스인 남편과 이제 막 이혼한 상태로 한국을 방문하게 된다. 19년 전 덕수궁 안에서 연극을 배우던 친구들을 만나는 미라. 19년 넘게 유지되고 있는 술집에 다시 모인 미라, 영은, 성우. 잠시 미라가 화장실에 다녀오니 술집 안은 어느새 19년 전으로 돌아가 ...
우유배달로 홀로 억척스럽게 살고 있는 현순은 남들에게 밝히기 어려운 비밀이 있다. 그 비밀을 아는 사람은 의식불명으로 병원에 입원중인 노모와, 만삭의 딸 수진뿐. 어느 날, 현순은 언니와 남동생이 노모의 연명치료를 중단하자고 이야기하자 거세게 반발하며 분노의 말을 내뱉는다. 현순의 비밀을 눈치채고 있던 가족들은 현순이 이단의 ...
1948년 쿠바의 하바나, 야망에 찬 천재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치코는 어느 날 밤 클럽에서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하는 가수 리타와 만난다. 젊음과 재능으로 빛나는 그들은 곧 사랑에 빠지지만 열정과 욕망, 질투와 오해가 뒤엉키며 안타까운 이별을 맞이한다. 그리고 네온사인 화려한 기회의 도시 뉴욕, 이제 막 그곳에 발을 디딘 ...
평생을 목수로 살아가던 다니엘(데이브 존스)은 지병인 심장병이 악화되어 일을 계속 할 수 없는 상황이 된다.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 찾아간 관공서에서는 컴퓨터 사용법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는 다니엘에게 인터넷을 이용해 신청서를 제출하라고 한다. 관공서의 비효율적인 매뉴얼, 다른 부서로 일처리를 떠넘기는 공무원들, 당장의 생존이 절박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