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인류학자의 현장일지를 위해 블랙베리에 종사하기를 원하는 ‘애니’는 엄마 그늘에서 벗어나 용돈을 벌기 위해 뉴욕 상류층 자녀를 봐주는 내니 일을 시작한다. 아이 돌보는 일이라고 해서 재미있고 편할 거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 애니가 처음 만난 아이는 X가의 못 말리는 골칫덩어리 ‘그레이어 X’. 뉴욕 최고의 상류층답게 이 녀석의 ...
집안도 좋고 공부도 잘하는 완벽한 아이 유리가 어느 날 죽은 채로 발견된다. 형사는 자살에 가능성을 두지만, 유리의 엄마 혜영은 예나와 기범 때문에 유리가 죽었다고 주장한다. 한때 유리의 단짝 친구였던 아이돌 연습생 예나와 유리에게 유독 신경 써주었던 담임 선생님 기범. 서로 다른 주장으로 수사는 난항을 겪고, 수사가 진행될수록 ...
금 거래소를 털어서 엄청난 수의 금반지를 들고 프랑스로 향하던 ‘호세’와 ‘안토니오’ 일행은 우연히 마녀들이 사는 마을에 들어서게 된다. 이상한 낌새를 챈 그들은 마녀의 집에서 빠져 나오지만 금반지가 든 가방을 두고 온 것을 깨닫는다. 어쩔 수 없이 마녀의 집으로 돌아간 그들은 마녀들 몰래 금 가방을 들고 나오려다가 그만 발각되고 ...
뉴욕에서 남자친구와 살던 글로리아는 직장과 남자친구를 모두 잃고 고향으로 돌아온다. 무기력한 생활을 하던 그녀는 지구 반대편, 대한민국 서울 한복판에 나타난 거대 괴수와 자신이 묘하게 연결되어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더 큰 재앙을 막아내기 위해 직접 서울로 향하게 되는데… 가진 거 하나 없지만, 그럼에도 나라는 존재는 꽤 쓸모 있을지도?
[침팬지] “영화는 오랜 친구와 같은 것이다” 2000년 광화문. 고도, 모모, 제제는 영화를 사랑한다는 공통점으로 단짝이 된다. 헌책방에서 신기한 침팬지 이야기를 발견한 세 사람은 그 이야기에 빠져든다. 2025년, 영화감독이 된 고도는 홀로 광화문을 걷다가 다시 침팬지 이야기를 만난다. [자연스럽게] “자, 편안하고 ...
카피라이터 선영은 친구 은미, 그녀를 좋아하는 검사 영식 등의 일행과 캠핑을 떠난다. 산을 오르던 중, 의문의 청년 태호와 마주치게 된 선영 일행. 양귀비를 재배하는 엽기 살인마였던 태호는 오붓한 야영을 꿈꿨던 선영 일행의 기대를 무너뜨리고, 태호를 노리는 정체불명의 일당들까지 그들의 숨통을 조여온다. 피 튀기는 살육과 광란의 ...
부산의 부두 하역장에서 일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강철이. 안정적인 직장도, 기댈 수 있는 집안도, 믿을만한 ‘빽’도 없지만 그래도 힘들다는 말은 절대로 하지 않는 ‘깡’으로 뭉친 부산 사나이다. 거기에 아픈 엄마까지 책임져야 하는 고달픈 강철, 어느 날 서울에서 여행 온 자유로운 성격의 ‘수지’를 만나고, 잠시나마 ...
특종에 목마른 위기에 기자 백선주에게 자신이 연쇄살인범이라고 주장하는 정신과 의사 이영훈이 새로운 살인 예고와 함께 인터뷰 요청을 한다. 고민 끝에 선주는 호텔 스위트 룸에서 살인자와의 인터뷰를 시작하고, 그의 살인 동기가 환자의 치료 목적으로 시작되었다는 믿기지 않는 고백을 듣게 된다. 인터뷰가 진행될수록 무언가 잘못됨을 느끼고 ...
상림고 동아리 학생들은 귀신을 감지하는 앱 ‘영’을 개발하고, 한밤중 금기된 장소에서 위령제로 봉인되어 있던 귀신들을 깨운다. 사건현장 청소부, 승객 단 둘인 버스에 탄 고등학생, 중고폰을 매입한 매장 직원, 요양보호소 환자와 막 자취방을 구한 여성 등 핸드폰을 지닌 누구에게나 앱이 무작위로 깔리며 저주가 들이닥친다. 가장 가까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