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마약 유통의 정점에 있던 차오옌 그룹 회장이 의문의 병원 폭발 사고로 사망하며, 도시의 질서가 한순간에 무너진다. 권력을 이어 마약 제국을 완성하려는 장남 ‘리원디’와 모든 악순환을 끊고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차남 ‘리우퉁’의 선택이 정면충돌하고, 그 틈새로 경찰과 암흑 조직의 세력까지 얽혀든다. 한 번의 폭발에서 시작된 ...
"네가 되고 싶어." 반장 민희는 어느 날부터 왕따 수아가 자신의 모든 걸 따라 하고 있다는 걸 깨닫는다. 엄마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들은 아름은 엄마 대신 히키코모리 오빠를 챙기기 위해 16년 만에 고향집으로 향한다. '모녀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 산하는 형사에게 자신이 본 기묘한 광경을 털어놓는다. 질투로부터 시작된 그날의 이야기.
평화롭던 도시의 한 광산에서 22명을 무참히 살해한 뒤 시체의 심장을 보내오는 처참한 살인사건이 벌어지고, 도시 전체는 공포에 휩싸인다. 끔찍한 살해현장을 목격한 톰은 그 충격으로 자취를 감추고, 살인마는 홀연히 탄광 속으로 사라진다. 그로부터 10년 후, 그 날의 악몽을 재현하듯 살해 후 심장을 도려내는 잔혹한 연쇄살인이 또 ...
지적이고 매너좋은 대학 강사인 그는 연애지상주의자다. 소개팅 자리에 한 시간이나 늦게 나타난 연희는 섹시하고 당돌한 조명 디자이너. 가식적인 질문과 대답이 이어지며 3차로 술집까지 가게 된다. 왔다갔다 총알택시 비용보다 여관비가 더 쌀 것 같다는 대화를 나누다 어느새 여관으로 직행하고 그들의 대화만큼 솔직한 섹스가 이어진다. ...
음산한 기운의 창고 안, 좀비 영화를 찍는 촬영 현장. 원하는 결과물이 나오지 않자 격해진 감독과 배우들은 쉬는 시간을 갖는다. 그 순간, 어디선가 등장한 ‘진짜’ 좀비 떼들이 사람들을 하나둘씩 죽이기 시작하고 현장은 아수라장이 되는데! 이 모든 사건의 전말이 궁금한 당신,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1962년 미국, 입담과 주먹만 믿고 살아가던 토니 발레롱가는 교양과 우아함 그 자체인 천재 피아니스트 돈 셜리의 운전기사 면접을 보게 된다. 백악관에도 초청되는 등 미국 전역에서 콘서트 요청을 받으며 명성을 떨치고 있는 돈 셜리는 위험하기로 소문난 미국 남부 투어 공연을 떠나기로 결심하고, 투어 기간 동안 자신의 보디가드 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