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미술평론가 토오야마 다카요시(시시도 조)와 그의 부인 시즈코(스기모토 아야). 그들은 35살 나이차이에도 불구하고 서로 사랑하면서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날, 토오야마의 정신적 스승인 오히가와가 자신이 내쫓은 한 예술가인 이케가미(엔도 켄이치)의 천재적 재능을 다시 일깨워 주라는 유언을 남기고 죽게 되는데… ...
매일 목숨을 내놓고 사건 현장에 뛰어들지만 정작 자신의 아내를 구하지 못한 상처를 간직한 소방관 강일. 매번 제 멋대로 말하고 거침없이 행동하며 상처도 사랑도 없는 척하지만 단 한번의 실수로 위기에 처한 의사 미수. 우연한 기회에 미수가 119 구조대 의용대원으로 일하게 되면서 같은 구조대에 있는 강일에게 처음으로 마음을 열고 ...
예기치 못한 사고로 다른 학교로 전학을 오게 된 17세 소녀 ‘루스’는 등교 첫 날 수갑을 찬 채 경찰차에서 내리는 ‘캠’을 보고 알 수 없는 끌림을 느낀다. 그러던 중 어느 날, 청소를 하고 있던 ‘루스’의 위로 조각상이 떨어지고, 그 순간 ‘다니엘’이 나타나 그녀를 구하는 일이 벌어진다. ‘루스’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
쿠르드 가족과 함께 고향에서 도망쳐 어릴적부터 일본에서 산 17세 소녀 사야. 현재는 사이타마현에 있는 학교를 다니며 일본인과 다름 없는 삶을 살고 있다. 사야는 대학등록금을 모으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면서 도쿄의 고등학교를 다니는 소타를 만나 우정을 키운다. 그러던 어느 날 난민신청이 불허가 되면서 일가족 모두 일본에 살 수 ...
몽룡을 따라간 청풍각에서 기생의 딸 춘향에게 한 눈에 반해 버린 몸종 방자. 도련님 또한 그녀를 눈여겨본다는 사실에 마음을 접으려 하지만, 자신을 하대하는 몽룡의 태도에 적개심으로 춘향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 버린다. 춘향 역시 방자의 남자다움과 자상함에 흔들리고, 마침내 방자는 춘향을 품게 된다. 하지만, 신분 상승의 ...
조지 베일리는 베드폴드 마을 사람들을 위해 평생을 봉사하며 살아온 인물. 그는 항상 여행을 원했지만 마을 전체를 인수하려는 구두쇠 포터의 계략을 막기 위해서 그 기회를 버릴 수 밖에 없었다. 그를 저지하기 위해 그와 그의 아버지가 만든 대출회사는 애를 쓰지만, 크리스마스 이브에 빌리 삼촌이 사업비 8000달러를 은행에 예금하려던 ...
전날 경찰서에 도둑이 들어 총기를 도둑 맞고 난장판이 된다. 살인 사건까지 겹쳐 인원이 부족하자 다리를 다친 태비까지 동원돼 상황실을 지키게 된다. 다들 출동하고 태비 혼자 남은 경찰서에 열쇠공이 찾아오는데 알고 보니 어제 사무소를 털었던 강도와 동일 인물이다. 총도 없는 태비는 가까스로 강도를 제압하지만 곧 강도가 탈주해 버리고 ...
조선 초기, 예악으로 나라의 기틀을 세우던 시대 대왕 세종은 천재 음악가 ‘박연’에게 조선의 음률을 바로 세우라는 어명을 내린다 ‘박연’은 어명을 받들어 밤낮으로 연구에 몰두하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 좌절을 반복하게 된다 곁에서 그를 연모하던 가야금 명인 ‘백아’의 고백에도 ‘박연’의 마음은 더욱 혼란스럽기만 한데… 조선의 ...
14살에 어머니를 여의고 시골에서 동성애자임을 숨기며 살던 코스케. 성인이 된 후 도쿄의 출판사와 패션지 편집자로 일하며 자유롭게 살아가던 중, 개인 헬스 트레이너인 류타를 소개 받는다. 소박하지만 성실한 그의 모습에 매력을 느낀 코스케는 사랑에 빠지고, 둘은 행복한 관계를 이어나간다. 그런 나날도 잠시, 어느 날 이 소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