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석방된 벨라 덴튼(루비 로즈)은 아버지의 동료라는 미서(프랭크 그릴로)에게서 오래전 연락이 끊긴 아버지의 죽음에 관한 소식과 자신에게 남겼다는 초호화 요트를 인수해 가라는 전화를 받고 미시시피로 향한다. 그곳에서 뜻밖의 행운을 자축하던 벨라는 세계 일주 중인 미첼(패트릭 슈왈제네거)을 만나 요트에서 함께 밤을 보낸다. ...
불행한 사건으로 아내를 잃고 세상을 등진 채 전당포를 꾸려가며 외롭게 살아가는 전직 특수요원 태식. 찾아오는 사람이라곤 전당포에 물건을 맡기러 오는 사람들과 옆집소녀 소미뿐이다.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소미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태식과 소미는 서로 마음을 열며 친구가 되어간다. 그러던 어느 날 소미의 엄마가 범죄단체 ...
조류 연구의 아버지이자, 새를 사랑한 화가 존 제임스 오듀본은 평생을 바쳐 새의 모습을 그렸다 . 제작기간 12년, 50명의 채색가, 조류 489종 1,065마리를 담은 435점의 사실화로 구성된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도감 북미의 새(The Birds of America). 여객비둘기, 캐롤라이나 앵무새, 상아부리 딱따구리. ...
위장술 하나는 끝내주지만 정작 사건 해결은 못해본 FBI 명물 콤비 마커스(말론 웨이언스)와 케빈(숀 웨이언스)은 순간의 착각으로 거물급 마약상을 놓치는 일대 실수를 저지르고 만다. FBI에서 퇴출 위기에 몰린 둘은 얼떨결에 자선파티 참석을 위해 LA에 오는 호텔재벌 윌슨가 자매의 모두가 꺼려하는 경호를 떠맡게 된다. 하지만 ...
부드러운 미소 뒤에 숨겨진 싸늘한 모습. 피하고 싶은 ‘유정(박해진)’ 선배가 갑자기 나에게 다가와 말을 걸기 시작했다. 함께 밥 먹고, 함께 과제하고, 조별 숙제 핑계로 영화도 보고... 그가 달라진 걸까. 아님 다른 꿍꿍이가 있는 걸까. 아니면 정말 나를..? 완벽하지만 위험한 선배의 달콤한 덫에 걸렸다!
1890년 7월 27일. 한 남자가 황혼이 지는 프랑스의 작은 시골마을 오베르의 중심가에서 쓰러졌다. 수척한 남자는 총상으로 피가 흐르는 배를 움켜쥐고 있었다. 그는 당시에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현재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술가 빈센트 반 고흐였다. 고흐의 비극적인 죽음은 널리 알려져 있으나, 왜 그가 총상을 입었는지는 미스터리로 ...
마음의 상처를 숨긴 채 작은 바닷가 마을의 외딴 집에서 살고 있는 ‘키코’. 비 오는 어느 날 자신과 같은 아픔을 가진 어린 소년을 만나게 된다. 목소리를 잃어버린 소년의 SOS를 알아챈 순간, ‘키코’는 그녀의 SOS를 들어준 ‘안고’를 떠올리게 되는데… “딱 한 명 내 목소리를 들어주는 사람이 있었어”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
국적 불명의 영어 간판과 사람들이 뒤섞여 있는 이태원의 어느 햄버거 가게에서 끔찍한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H대 휴학생 조중필이 화장실에서 가슴과 목 등 9군데를 칼에 찔려 참혹히 살해당한 것. 현장에 있던 혼혈인 피어슨과 재미교포 알렉스가 사건의 목격자이자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다. 사건을 담당하게 된 박 검사는 용의자 심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