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그런 일상, 어딘가 답답한 나날을 보내고 있던 고등학생 코모토 카나. 그런 그녀 앞에 하루코는 태풍처럼 등장한다. 그 순간 카나의 이마에 피어나는 한 송이 꽃! 도시 한 가운데에는 언제부턴가 정체 모를 거대 다리미가 연기를 내뿜으며 버티고 서 있다. 매일매일 당연히 계속될 거라 생각한 매일이 끝나버릴 수도 있는 위기. ...
1998년 여름 – 탈레반 치하 카불. 주나이라와 모흐센은 젊고 사랑에 빠져 있다. 매일 반복되는 폭력과 불행 속에서도 이들은 더 나은 미래를 꿈꾼다. 그러던 어느 날, 바보 같은 행동 한 번으로 인생이 돌이킬 수 없는 방향으로 바뀌게 된다.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선정작. (2019년 제21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하나의 카페, 하나의 테이블에서 하루 동안 머물다 간 네 개의 인연에 관한 이야기. 오전 열한 시, 에스프레소와 맥주. 스타배우가 된 유진과 전 남자친구 창석. 오후 두 시 반, 두 잔의 커피와 초콜릿 무스케이크. 하룻밤 사랑 후 다시 만난 경진과 민호. 오후 다섯 시, 두 잔의 따뜻한 라떼. 결혼사기로 만난 가짜 모녀 은희와 ...
아빠의 여자친구가 집에 이사짐을 들여놓는 날, 파피는 친구들과 함께 그녀의 짐을 엉망으로 만든다. 화가 난 아빠는 파피를 영국으로 유학 보낸다. 부자 아빠 제리의 덕택으로 부러울게 없는 파피는 무슨일이든 자기 감정, 기분대로 말하고 행동하는 것때문에 같은방 친구와 티격태격한다. 그러나 구김없고 명랑하고 소릭한 파피에게 호감을 갖기 ...
디트로이트의 소외받은 계층은 생존 그 자체가 삶의 목적이다. 이러한 계층, 특히 빈민 흑인들에게 힙합은 탈출구이자 삶의 에너지이다. 지미 스미스 주니어에게도 힙합은 유일한 출구이자 그를 지탱해주는 에너지이다. 결손 가정에서 살고 있는 지미는 그의 친구들과 그들만의 가족을 이룬다. 그리고 그들은 언젠가 성공하리라는, 이 암울한 ...
5세부터 22세까지 무려 12명의 자식을 둔 아빠 톰(스티브 마틴)과 엄마 케이트(보니 헌트)는 분명 이 시대의 천연기념물. 하루라도 사고를 치지 않으면 손에 가시가 돋는 문제적 가족의 맏딸 노라(파이퍼 페라보)는 취업과 함께 딴 살림을 차려 나간다. 현재 그녀와 동거 중인 남자친구 행크(애쉬튼 커쳐)는 단 한번의 CF 출연으로 ...
미국 특수부대의 윌라드 대위는 고향에 돌아갔다가 아내가 내민 이혼장에 도장을 찍고 다시 정글로 돌아온다. 혼돈과 막연한 갈망에 시달리던 윌라드에게 떨어진 임무는 캄보디아에 자신의 왕국을 건설한 커츠 대령을 암살하라는 것. 커츠 대령은 한때 가장 뛰어난 군인으로 인정받았으나 미국의 통제를 벗어나 캄보디아에서 독자적인 왕국을 거느리고 ...
홍콩경찰청 소속 진가구는 슈퍼캅의 자격으로 대규모 마약 밀매단의 검거 계획에 자원한다. 그는 감옥에 복역 중인 표강을 설득하여 국제 무기 마약 밀매단의 내막을 알아내기 위한 임무를 가지고 중국 본토로 잠입한다. 이 국제 무기 마약 밀매단의 소탕은 중국과 홍콩이 합작수사로, 중국 본토의 협조하에 수사가 진행되는데 진가구의 단짝으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