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뉴욕의 크리스마스 이브. 모두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선물을 사느라 무척 활기찬 한 백화점에서 조나단(존 쿠삭 분)과 사라(케이트 베켄세일 분)는 각자 자신의 애인에게 줄 선물을 고르다가 마지막 남은 장갑을 동시에 잡으면서 첫 만남을 갖게 된다. 뉴욕의 한가운데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들 뜬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속에서 ...
동화 작가가 꿈이지만 현실은 불법 음란물 단속팀 새내기인 단비는 스타 작가를 찾던 성인 웹소설계 대부 황대표와 우연한 사고로 노예 계약을 맺게 되면서 하루아침에 19금 소설을 쓰게 된다. 생전 접한 적 없는 장르를 집필하는 데 난항을 겪던 단비는 음란물 단속을 하다 권태기에 빠진 선배 정석의 응원과, 친구들의 생생한 경험담에 ...
교환 학생으로 남자친구 피터와 일본에 머무르던 카렌(사라 미셀 겔러)은 연락도 없이 학교에 나오지 않은 친구 요키를 대신해 노파 엠마의 간병인으로 자원 봉사를 나가게 된다. 지나치게 고요한 집, 넋이 나간 엠마, 정체를 알 수 없는 불길한 기운에 휩싸인 카렌은 이상한 소리를 따라 폐쇄된 다락방으로 향하는데...
하루아침에 잿더미로 변해버린 세계, 식량은 바닥났고 사람들은 서로가 서로를 두려워하며 죽이거나 죽는 상황에서 살아남은 아버지와 아들은 굶주림과 혹한을 피해 남쪽으로 길을 떠난다. 그곳이 무엇을 약속하는 땅인지는 알 수 없다. 그래도 가야 한다. 한순간도 쉽지 않다. 사람을 뜯어먹는 잔인한 무리를 만나는가 하면, 먹을 것이 풍부한 ...
조각같이 아름다운 외모, 총명한 두뇌, 그리고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막대한 재산으로 20세의 나이에 억만장자가 된 하워드 휴즈. 그러나 그는 현재에 만족하지 않는다. 그는 모두가 불가능이라고 부른 영역에 자신의 야망을 건다. 가장 먼저 선택한 것은 영화. 기라성같은 할리웃 제작자들의 비웃음과 영화계의 냉대에도 불구하고 2년의 ...
내 안에 숨겨진 욕정을 만나다! 여자친구 에이미와 만족스럽지 못한 하룻밤을 보내고 관계가 소원해진 용팔은 관계 회복을 위해 S치료사 반희를 찾아간다. 그 곳에서 만난 반희와의 은밀한 교육과 치료로 인해 자신이 다 나았다고 생각하고 자신감을 얻은 용팔은 에이미를 찾아간다. 그녀와 뜨거운 시간을 보내고 서로의 관계는 좋아지지만 ...
자신의 꿈은 접어둔 채 16년째 ‘라이프’ 잡지사에서 포토 에디터로 일하고 있는 월터 미티. 해본 것도, 가본 곳도, 특별한 일도 없는 월터의 유일한 취미는 바로 상상! 상상 속에서만큼은 ‘본 시리즈’보다 용감한 히어로, ‘벤자민 버튼’보다 로맨틱한 사랑의 주인공이 된다. 어느 날, ‘라이프’지의 폐간을 앞두고 전설의 ...
[프롤로그 : 웅얼거리는 세상, 닫아버린 입술] 세상의 소리들은 늘 보청기 너머로 흩어지는 파편화된 잡음이자 의미 없는 웅얼거림이었다. 중학교 음악 시간에 놀림을 받은 이후, 무용수 고아라는 철저히 자신의 목소리를 지운 채 입을 닫았다. [변주 : 20년 만의 첫 노래, 자장가] 자신의 손장단에 맞추어 아이의 등을 토닥이던 밤. ...
충청도 어느 마을, 중국집 무림각을 중심으로 택견과 검도 두 도장이 대치하고 있는 운명적 상황. 무림각 박사장(노주현 扮)의 건물에 세든 택견 김관장(신현준 扮)과 검도 김관장(최성국 扮)은 사사건건 대결에 한창이다. 동네 아이들을 놓고 벌이는 수련생 모집의 혈투(?)는 물론, 박사장의 딸인 연실씨(오승현 扮)를 차지하기 위한 ...
한 인류학자의 현장일지를 위해 블랙베리에 종사하기를 원하는 ‘애니’는 엄마 그늘에서 벗어나 용돈을 벌기 위해 뉴욕 상류층 자녀를 봐주는 내니 일을 시작한다. 아이 돌보는 일이라고 해서 재미있고 편할 거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 애니가 처음 만난 아이는 X가의 못 말리는 골칫덩어리 ‘그레이어 X’. 뉴욕 최고의 상류층답게 이 녀석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