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멋대로인 상사와 출장을 온 대식과 알코올중독 남편과 재결합 여행을 온 정화가 우연히 튀르키예에서 수년 만에 재회한다. 두 사람은 대학 시절 절친이었지만 정화가 대식의 고백을 거절하면서 대차게 끝난 사이. 둘은 같은 벌룬 패키지 투어에 동행해 모른척하지만 대식의 서툰 연애사와 정화의 이혼이 까발려지면서 애써 참고 있던 온갖 ...
여섯 명의 젊은이들이 속옷만 입은 채 의문의 숲으로 끌려간다. 알고 보니 그들이 가입하고자 하는 대학 사교클럽의 비밀 신고식이었던 것. 봉고차 안에서 선배들이 카메라 화면을 통해 지켜보는 가운데 괴상한 임무들을 하나 둘씩 수행해 나가던 중, 숲에 자신들만 있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된다.
알 수 없는 존재가 그들의 신고식 가운데 ...
그레첸은 아빠의 새 가족과 함께 살기 위해 미국에서 독일 바바리아 지방 알프스 산간의 한 리조트에 도착한다. 여전히 미국에서의 생활을 그리워하는 그녀에게 고즈넉한 미드센추리 모던 스타일의 리조트는 낯설고 이상한 공간이다. 리조트 주인 쾨니그도 친절하지만, 어딘가 께름직하다.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이어지고 낯선 인물들이 등장하면서 ...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엘리스', 그녀 앞에 나타난 사진작가 '펠릭스’. 서로의 치명적 매력에 이끌려 걷잡을 수 없는 육체적 욕망에 빠진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자극적인 섹스를 탐닉하는 ‘펠릭스’. 위협을 느낀 ‘엘리스’는 벗어나려 발버둥 쳐보지만 그의 성적 집착은 두 사람을 비극으로 몰고 가게 되는데…
여순경 경진은 도망가던 소매치기를 현장에서 체포, 의기양양하게 파출소로 끌고 온다. 그러나, 수갑대신 이태리 타월에 묶여 끌려온 건, 소매치기범을 잡으려던 여학교 선생님, 고명우. 열받은 명우는 경진에게 정중한 사과를 요구하는데... 청소년 지도 단속을 위해 파출소로 찾아간 명우는 그곳에서 여순경 경진과 부딪히게 되고, ...
삼엄한 경비 속에 대저택에서 열리는 결혼식 피로연에서 신부의 아버지이자 암흑가 조직의 보스가 살해된다. 범인은 최고의 킬러로 통하는 브라질. 피도 눈물도 감정도 모두 메말라 버린 그는 킬러 중의 킬러다. 한편 악명 높은 암흑가 보스 폴로의 조직으로 잠입했다가 폴로를 검거하는데 공훈을 세운 플린트는 그들의 보복으로 살해되기 직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