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은 전광석화 같은 손놀림과 타고난 삼십육계 줄행랑을 고루 갖춘 아그라바 왕국의 좀도둑이다. 원숭이 친구 아부를 대동한 채 굶주림에 고통받는 아이들을 못 본 척하지 않는 게 그의 인간적인 매력. 어느 날 아그라바 왕국을 다스리는 술탄이 애지중지하는 딸 자스민 공주가 백성들을 살피기 위해 성 밖으로 나왔다가 빵을 훔쳤다는 누명을 ...
9년째 영화를 만들지 않고 있는 영화감독 ‘경태’는 4년 반 동거한 ‘다운’과 헤어진 후에도 미련을 떨치지 못한 채 돌연 시 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그녀를 다시 만나면 시가 쓰일까…? 무작정 ‘다운’의 집 앞을 찾아가 텐트를 친 ‘경태’, 그의 대책 없는 행동에 어이란 어이는 다 없는 ‘다운’. 철저히 무시하려고 했지만 ...
만년 고시생 기태는 십여 년 만에 고향, 벌교로 내려간다. 막일부터 각종 아르바이트까지 닥치는 대로 일했지만 결국 남은 건 줄지 않는 빚과 성치 않은 몸뚱이 하나뿐. 기태는 생계를 위해 시내의 한 낡은 재개봉 영화관에서 일을 시작하고 그곳에서 간판장이 오씨를 만난다. 밤낮없이 늘 술에 취해 있는 오씨는 퉁명스럽고 속을 알 수 없는 ...
새로운 50년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가면라이더 기츠 × 가면라이더 리바이스>
이번 겨울, 아직 다다르지 못했던 흥분의 세계로.
클라이맥스로 향하는 리바이스의 그 앞에 있는 진짜 마지막.
새롭게 움직이는 기츠의 TV에서는 말할 수 없는 진정한 에피소드.
아무도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장대한 이야기가 가면라이더의 ...
2차 대전이 한창인 1945년 이탈리아 아솔로. 중년의 리비아는 권태기에 접어든 남편과의 결혼생활과 전쟁으로 어수선한 도시로 정신과 육체가 지쳐있다. 그런 그녀 앞에 젊고 매력적인 독일군 장교 헬무트 슐츠 중위가 나타나 리비아를 거칠게 유혹한다. 그를 거부하던 리비아는 점점 헬무트의 매력에 빠져 들게 되고 결국 그를 통해 이전에 ...
1990년, 귀사리의 한 수련원에서 건물 관리인이 투숙객들을 살해하고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후 매년 자살 및 사망 사고가 발생하자 수련원은 문을 닫은 채 수년간 방치되고, 들어간 사람은 있으나 나온 사람이 없다는 귀문에 대한 괴담이 돌기 시작한다. 한편 수련원에서 한풀이 굿을 시도하다 죽음에 이른 어머니의 비밀을 파헤치려 ...
고독을 즐기는 사나이 스미스(클라이브 오웬 분)는 벤치에 앉아 버스를 기다리던 중, 미모의 임산부가 총을 든 킬러에게 쫓기는 것을 목격하고 총격전에 휘말리다가 얼떨결에 갓 태어난 아기의 보호자가 된 채 암살단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그가 도움을 청하기 위해 찾은 옛 연인이자 화류계의 여왕인 미모의 퀸타나(모니카 벨루치 분)까지 ...
함께 일하던 절친한 친구가 갑작스런 죽음을 맞자 사내는 고향의 가족 곁에 묻히게 해주겠다는 살아생전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시체를 짊어지고 먼 길을 떠난다. 시체를 태운 버스 안에서 만난 강도. 사랑하는 여인에게 뒤통수를 맞은 사내. 5000m 산을 등반하며 자신과의 싸움을 해가는 남자. 보일러 사고로 한쪽 얼굴을 잃어버린 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