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특수요원 ‘션’의 딸이 멕시코 국경 부근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일이 벌어지고, ‘션’은 사건의 배후에 멕시코 최악의 카르텔이 연루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미 정부의 도움을 얻기 위해 ‘션’은 기자회견을 열고 그것을 본 카르텔 두목 '빅토르'는 미국의 보복이 있기 전 자칭 ‘용병’들을 보내 그의 가족을 몰살하라 지시한다. ...
작가로서의 삶을 포기한 채 선천적 지체장애를 가진 아들 현재를 돌보고 있는 민석. 소년에서 성인이 되어가는 현재가 장애인 활동지원사인 기철과 독립을 꿈꾸며 민석과 갈등을 빚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예기치 못한 사고로 민석의 몸에 이상이 생긴 것을 알게 되고, 현재와 가족들의 일상이 변하게 되는데…
첩보원 009가 제정 러시아 시대에 만들어진 세계 최대 사파이어 화벨쥬 에그의 모조품을 손에 쥔 채 의문의 죽음을 당한다. 후임으로 임무를 맡게 된 007은 인도의 대부호이 카말 칸이 화벨쥬 에그의 진품을 노린다는 걸 알게 된다. 한편 소련 원로 장성들의 미온적인 태도에 불만을 느끼고 있는 올로프 장군은 카말칸과 손잡고 소련의 ...
멕시코에서 외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9살 소년 까를리토스는 LA로 일하러 간 엄마 로사리오가 하루 빨리 자신를 데려가 주기만을 기다리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에 전화로 서로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는 까를리토스와 엄마 로사리오. 그러던 어느 날, 갑작스럽게 외할머니가 돌아가시고 혼자 남게 된 까를리토스는 국경을 ...
고향 가는 고속버스에 올라탄 은호와 휴학 후 어디론가 떠날 결심을 한 정원, 나란히 앉게 된 두 사람은 뜻밖의 인연을 맺는다. 서로의 꿈을 응원하며 의지하던 두 사람은 어느새 일상 깊숙이 스며들어 연인으로 발전한다. 웃고, 싸우고, 화해하며 세상을 다 가진 듯 뜨겁게 사랑하지만, 현실의 벽 앞에 두 사람은 결국 다른 길을 선택하게 ...
1955년의 낭트를 배경으로 한 자크 드미의 뮤지컬 멜로드라마. 조선소에서 일하는 프랑수아는 여자친구 바이올렛이 있지만 가난한 형편 때문에 그녀와 결혼할 생각이 없다. 그러던 중 프랑수아는 불행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에디트를 만나 뜨거운 사랑에 빠진다. 이들의 위태로운 삼각관계는 서서히 슬픈 결말을 향해 간다.
거대 조직의 보스로 거침 없이 살고 있는 장세출은 철거 용역으로 나간 재건설 반대 시위 현장에서 만난 강단 있는 변호사 강소현의 일침으로 그녀가 원하는 ‘좋은 사람’이 되기로 마음 먹는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새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던 장세출은 우연히 버스 추락 사고에서 온 몸으로 시민을 구하며 일약 목포 영웅으로 떠오르게 ...
대학 시절 급격히 가세가 기울고 사회로부터 외면당한 뒤 철저히 자신을 숨긴 채 살아가던 ‘가인’. 어느 날 우연히 한때는 절친했던 여고동창 ‘은정’을 만난다. 화목한 가정, 안정된 직장까지 모든 것을 가진 친구에게 극도의 질투를 느끼는 그녀.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자신의 모습에 초라함을 느끼고 서서히 자신이 ‘은정’이라는 ...
여름이면 어김없이 제주를 찾는 영희. 어느 날 어머니의 유품을 정리하기 위해 제주에 왔다가 바다에 빠진 준우를 구하게 되고 그의 집에서 수많은 클래식 앨범을 보게 된다. 오랫동안 소중히 간직해온 작은 메모 속 클래식 음악이 무엇인지 알고 싶었던 영희는 준우의 정원을 정리해 주는 대신 클래식을 가르쳐 달라고 한다. 마음의 병을 앓고 ...
기간제 교사인 유진은 어느 날 교장으로부터 문제학생들을 데리고 방과후 동아리활동을 하라는 지시를 받는다. 교장이 바라는 것은 아이들이 방과후에 학교 밖에 나가 사고를 치지 않게 하는 것이다. 하지만 아이들은 폭력사건으로 축구부에서 제명된 짱 정훈, 길에서 지나가는 아이들의 돈을 뜯어 내는 성아를 비롯한 문제아들. 이들을 데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