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시장에서 재단사 보조로 취직한 태일이는 정식 재단사가 되어 가족의 생계도 꾸리고 동생들 공부도 시키는 것이 꿈이다. 그러나 열심히 일해 재단사가 된 태일이의 눈에 띈 것은 죽도록 일하고 커피 한 잔 값도 받지 못한 채 피를 토하는 어린 여공들의 얼굴이다. 동료를 위하는 따뜻한 마음만으로는 아무것도 바꿀 수 없고, 근로기준법이 ...
무대 위 영웅을 꿈꾸는 비보이 애쉬(폴크 헨쉘)는 세계적인 스트리트댄스 대회를 앞두고
에디(조지 샘슨)와 함께 최고의 팀을 결성하기 위한 유럽 투어에 나선다. 런던, 로마, 이비자, 베를린, 암스테르담을 돌며 최정예 멤버들과 팀을 꾸린 애쉬와 에디는
마지막 멤버를 찾기 위해 도착한 파리에서 정열의 라틴 댄서 에바(소피아 ...
철 없는 가족들 뒷바라지만 하며 살아 온 순옥 씨. 나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남편, 착하고 엄마 밖에 모르는 아들, 자기 앞가림에만 바쁜 딸, 그리고 '봄날은 간다'를 구성지게 부르는 우리 엄마. 그러던 순옥 씨는 시한부 판정을 받고, 가족과의 이별을 준비한다. 가족 모두는 헤어짐을 통해 인생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가는데...
공안 9과 창설 후 쿠사나기 소령은 애인과 즐거운 한 때를 보낸다. 한 편 순도 100퍼센트의 정밀공업용수 확보를 위해 물 가격 협상을 벌이던 도중 댐이 폭파되고 물 매매에 제동이 걸리게 된다. 물 가격 협상을 제지하려는 쿠잔 공화국의 게릴라인 카르디스인들은 음모를 꾸미게 되고 마침내 공안 9과에까지 접근을 하게 되는데...
등대 경비원인 에르킨은 빚 때문에 힘겨워하다가 가장 사랑하는 두 사람인 동생 코라이와 전 약혼녀 메르베에게 상처를 준다. 어느 날 에르킨은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요양원을 찾아가는데 할아버지는 살아계시고 에르킨에게 필요한 돈을 주겠다고 하신다. 하지만 한 가지 조건이 있다. 그 조건은 일주일 안에 에르킨이 코라이와 ...
6살 된 딸을 희귀암으로 잃게 된 하워드(윌 스미스)는 그때부터 사람들과 단절하는 삶을 살게된다. 하지만 회사의 수익구조는 하워드의 인맥에 기대고 있었고, 하워드의 은둔은 회사의 운영에 악영향을 주고 만다. 그러던 중 하워드의 회사를 매입하겠다는 곳이 생기고 동업자인 위트(에드워드 노튼)는 자신의 지분을 처분하려 한다. 그리고 그 ...
매일 밤 자기계발서 작가 메이의 집에 한 남자가 침입해서 메이를 죽이려고 하기 시작한다. 이 일로 메이는 남편 테드와 싸우고, 테드는 어디론가 떠나 버린다. 경찰은 남자를 잡으려고 하는 대신 테드에 관한 질문만 한다. 결국 메이는 혼자서 각종 방법으로 남자를 죽이지만, 남자는 늘 사라진 후 다음 날 다시 나타나는데, 곧 메이는 ...
미 특수부대에서 뛰어난 활약상을 보이며 국가를 위해 헌신했던 니키는 딸의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내지 못했다. 남편이 사망한 후, 그녀는 딸 클로이 곁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떨어져 지냈던 시간의 공백만큼 두 모녀 사이의 틈은 좁혀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클로이는 16번째 생일날 외출을 했다가 납치를 당하고, 니키는 거대 조직에 맞서 ...
홍콩의 어느 고풍적인 분위기로 장식되어 있는 사진관에 어둠이 밀려오고 하나 둘 거물들이 들어와 때아닌 도박판이 벌어진다. 도박판의 긴장된 분위기가 장내를 감싸고 도박의 황제인 주윤발의 천재적인 도박솜씨가 유감없이 발휘된다. 그러나, 우연한 실수로 도박의 황제인 주윤발은 강한 충격을 받고 기억상실증에 걸리게 된다. 여기에 유덕화가 ...
소음공해 처리 시설 직원인 오 과장은 막대한 보상금을 요구하던 지역 주민들의 폭언에 시달리다 목숨을 끊는다. 지역 이기주의를 비판하는 여론이 쏟아지는 가운데, 태승이 후임으로 온다. 그는 오로지 승진을 위해 이곳에 왔다. 태승은 곧장 서명을 받으러 다니기 시작한다. 비난 여론을 의식한 주민들이 서명을 해주면서 승진이 코앞인 ...
핵전쟁으로 멸망한 22세기. 얼마 남지 않은 물과 기름을 차지한 독재자 임모탄 조가 살아남은 인류를 지배한다. 한편 아내와 딸을 잃고 살아남기 위해 사막을 떠돌던 맥스는 임모탄의 부하들에게 납치되어 노예로 끌려가고, 폭정에 반발한 외팔의 사령관 퓨리오사는 인류 생존의 열쇠를 쥔 임모탄의 여인들을 탈취해 분노의 도로로 폭주한다. ...
24시간 빈틈없이 살아온 구청의 갓생 과장 국희. 승진은 코앞이고, 딸의 취업까지! 모든 것이 그녀의 계획대로 완벽하게 진행될 줄 알았다. 그런데 완벽했던 스텝이 꼬여버리기 시작한다! 도둑맞은 승진, 연락 두절된 딸, 그리고 텅 빈 마음... 엉망진창이 된 인생 박자를 수습하기 위해 찾아간 곳은 플라멩코 연습실? 완벽하지 않아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