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밖에 모르는 냉정한 변호사 시게모리, 모든 범행을 자백한 살인범 미스미 그리고 피해자의 딸 사키에. 공장 사장 이츠오를 스패너로 죽인 뒤 흔적을 없앤 미스미의 변호를 위해 변호사 시게모리가 투입된다. 그리고 미스미는 돌연 자백의 내용을 뒤엎고 새로운 진술을 시작한다.
겉으로는 평범한 금속 제조 회사지만 알고 보면 '살인'이 곧 실적인, 살인청부회사 내 영업 2부 과장 지형도. 한치의 실수도 범하지 않는 냉정함과 차분함으로 유능함을 인정받으며 회사에서 시키는 대로 앞만 보고 달려온 10년, 어렸을 적 자신의 모습과 닮은 알바생 훈을 만나게 된다. 훈과의 임무 수행 중, 순간의 망설임을 느낀 ...
60년대 초반 일본의 바닷가 마을, 항구가 보이는 언덕에서 코쿠리코 하숙집을 운영하는 열여섯 소녀 우미는 바다에서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하며 매일 아침 안전한 항해를 기원하는 깃발을 올린다. 그 깃발을 매일 바다 위에서 바라보는 열일곱 소년 슌. 한편 낡은 것을 모두 부수고 새로운 것으로 바꾸자는 사회적인 움직임과 함께, 우미의 ...
1983년 뉴욕, 올리버는 친구들과 거리낌 없이 술과 담배를 하며 여자와 어울리는 10대 소년이다. 가족인 엄마와 누나에게는 귀여운 반항과 장난도 일삼지만, 어릴 때부터 자신을 키워준 아이다만은 예외다. 아이다가 마치 친엄마인 듯 그녀의 사랑을 잃지 않으려 애쓴다. 어느 날, 아이다가 뇌졸중으로 쓰러지고 올리버의 심경에도 큰 ...
고대 마야 문명에서부터 끊임없이 회자되어 온 인류 멸망. 2012년, 저명한 과학자들은 오랜 연구 끝에 실제로 멸망의 시기가 다가오고 있음을 감지하고 각국 정부에 이 사실을 알린다. 그리고 곧 고대인들의 예언대로 전세계 곳곳에서는 지진, 화산 폭발, 거대한 해일 등 각종 자연 재해들이 발생해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최후의 순간이 ...
측천 수공, 무측천은 수백 명의 관리들을 대동하고 대운하의 야간 순찰을 돈다. 낙양의 거리는 텅 비었고, 그들은 임금을 보기 위해 룽먼으로 향했습니다. 그러나, 용처럼 생긴 짐승이 용선과 운하에서 충돌하자, 낙양 사람들 사이에서 안 좋은 소문이 퍼지기 시작한다. 이 사건에 분노한 무측천은 적인걸을 급히 불러 운하 사건을 조사하라고 ...
사고로 어린 아들을 잃은 남자는 어느날부터 토네이도가 올 것이란 악몽에 시달린다. 하루하루 시간이 흐를수록 남자의 꿈 속 재난은 더 끔찍하고 선명해진다. 주변 사람들, 친구들, 심지어 아내와 딸조차 남자의 말을 믿지 않지만 남자는 이 모든 것이 신의 계시라고 믿고 몰아쳐올 토네이도를 홀로 대비하기 시작한다.
피로 젖은 채 호텔 욕조 안에서 눈을 뜬 디컨(장 끌로드 반담)은 몸에 남겨진 수술 자국을 보며 밤새 자신에게 일어난 일들을 떠올린다. 납치 구출 전문가로, 아픈 조카를 위해 필리핀으로 오게 되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 신장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는 동생인 조지(존 랄스톤)와 친구 컹(아카 알레옹)과 함께 빼앗긴 신장을 ...
엘리트 SS장교 한스는 강제 수용소 아우슈비츠에 부임한다. 위생시설을 설계하라는 명령을 받지만 알고보니 인종청소를 위한 죽음의 가스실을 만드는 것이다. 수용자에게 연민을 느끼고 몰래 도와주지만 가스실이 완성되고 드디어 학살이 시작되는데… 인종청소의 홀로코스트를 목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