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화가 지망생 에무 오하라(줄리 콘드라 분)는 샌프란시스코의 한 휴양지에서 그림을 그리던 중 난데없는 처참한 살인 현장을 목격한다. 킬러인 프리맨(마크 다카스코스 분)은 자신의 희생자들을 보며 돌연히 눈물을 흘린다. 에무에게 자신을 요(Yo)라고 소개한 후 홀연히 사라지는 프리맨. 에무는 살인현장을 목격했으므로 그에게 ...
FBI 동료가 전설의 킬러 로그(이연걸)에게 잔인하게 살해된 뒤, 잭 크로포드(제이슨 스타뎀)는 로그에게 복수를 결심한다. 3년 후, 홀연히 종적을 감춘 로그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벌어진 홍콩 삼합회와 야쿠자 사이에 피비린내 나는 전쟁에 불을 붙이면서 다시 수면위로 떠오른다. 로그는 삼합회 보스 창(존 론)의 집에 거주하면서 야쿠자 ...
제가 그런 게 아니에요... 이 집에 또 다른 아이가 있어요! 아이를 간절히 원하던 가희(황지현)는 무당의 힘을 빌어 미아가 된 아이를 독 안에 가둬 봉인하고, 이 후, 빈(이형석)을 낳은 가희는 잔혹한 죽음을 맞이한다. 조카를 돌보기 위해 남편 장환(박성민), 동생 유린(효민)과 함께 빈의 집으로 이사 오게 된 서니(한은정). ...
남송 시대에, 긴급 전갈을 받은 소협과 비운객잔의 동료들은 대장군 리선충을 도와 융흥 북벌에 나서고, 산과 강을 수복했지만 질투에 눈이 먼 부부장 소굉옌이 파괴하여 결국 북벌에 실패한다. 부부장 소굉옌을 붙잡은 백성들과 소협을 포함한 여러 사람은 제때 철수하도록 도우며 재기를 기다린다
미 해병 여단장 프란시스 하멜 장군(에드 해리스)은 미국 정부를 상대로 극비 군사 작전을 수행하다 전사한 장병의 가족에게 보상을 해줄 것을 호소한다. 그러나 미국 정부는 이것을 무시했고, 하멜 장군은 정의의 회복이라는 명분 하에 알카트라즈 섬을 장악하고 이 섬을 찾아온 관광객 81명을 잡고 몸값을 요구한다. 정부가 이를 들어주지 ...
유명한 킬러인 잭(존 쿠삭)은 어느 날 조직의 보스인 그래그나(로버트 드 니로)에게서 임무를 받게 된다. 그 임무는 바로 어느 가방을 찾아 시골 외곽의 모텔에 있으라는 것. 그러나 중요한 점은 절대로 가방을 열어서는 안 되고, 모텔의 다른 방이 아닌 13호실에서 기다려야만 한다는 것이다. 얼핏 간단해 보이는 임무이지만, 다소 ...
벽난로 속 타다 만 신문지, 떨어진 레몬 크림 케이크, 교도소 담장에서 발견된 의문의 천 조각... 19세기 런던! 날카로운 추리와 뛰어난 과학 지식을 겸비한 최고의 명탐정 ‘셜록 홈즈’는 부자들만 노리는 신출귀몰한 도둑 ‘화이트 스톰’을 체포한다. 4년 후, 출소가 얼마 남지 않은 ‘화이트 스톰’이 버나드 캐슬 교도소의 악당 ...
아르헨티나 북부 코리엔테스 지방, 라스밀(Las Mil)이라는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우정, 사랑, 힘의 관계를 보여준다. 감독은 영화 배경이 되는 지역의 역사나 정치적 상황을 전면에 드러내거나 일절 설명하지 않는다. 하지만 부재를 통해 실제 부재했던 힘을 묘사하는 방식으로, 영화 속에 어떤 공적인 힘도 등장하지 않게 ...
낯선 동남아의 한 도시, 평범하게 살아가는 수공예 장인 '왕웨이'(사묘 분)는 눈앞에서 어린 딸 '위칭'(양은우 분)이 정체불명의 괴한들에게 납치당하는 비극을 목격한다. 필사적인 추격 끝에 트럭을 놓친 그는 딸을 찾기 위해 도시의 가장 어두운 지하 세계를 뒤지기 시작한다. 단서를 쫓던 왕웨이는 자신과 비슷하게 의문의 실종을 당한 ...
싱글 맘의 신분으로 어렵게 요양원에 임시로 취업하게 된 ‘니나’. 비슷한 처지의 동료들과 함께 일하는 것에 기쁨을 느끼던 것도 잠시, 그녀는 그 곳의 이사장 ‘마르코’에게 치욕적인 성추행을 당하게 된다. 위험한 상황에서 가까스로 벗어난 ‘니나’는 수사를 시작 하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동료들은 오히려 ‘니나’를 몰아 세우기 ...
봉제기술자 배일도는 술집 출신의 아내와 우묵배미에 보금자리를 마련한다. 치마공장에 취직한 배일도는 함께 일하게 된 민공례에게 관심을 갖는다. 그는 아내에게서 느낄 수 없는 따뜻함을 가진 공례에게 빠져들고, 공례 역시 폭력만 일삼는 남편보다 일도에게서 마음의 안정을 찾는다.
동주는 8년 넘게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지만 번번이 떨어진다. 스스로 마지막이라 여겼던 해에도 결국 시험에 떨어지자 동주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막막하다. 주변의 걱정과 관심마저도 본인을 향한 압박처럼 느껴진 동주는 도망치듯 서울을 떠난다. 계획 없이 오른 여행길, 동주는 결혼을 앞둔 전 여자친구, 오랜만에 재회한 군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