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시오리’에게 들려온 미래의 목소리는 1년 전 과거에서 자신을 구해 달라고 그녀에게 간절히 부탁한다. 그러나 정작 목소리의 부탁대로 행동하여 목숨을 건진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시오리’. 죽었어야 했을 ‘시오리’의 운명이 미래의 목소리로 인해 연장됨에 따라 그녀에게는 내년 9월까지, 365일이 주어진다. ‘시오리’는 ...
복숭아 과수원 집 딸 ‘미유’는 시청 공무원 ‘현상’과 연인 사이다. 과수원 농사가 못마땅한 미유를 묵묵히 옆에서 지켜보며 틈틈이 과수원 일손을 돕는 현상. 그렇게 일상적인 연애를 이어가고 있던 어느 날... 서로 다른 오해로 두 사람은 결국 이별을 선택하게 되지만, 그리움의 흔적은 쉽게 사라지질 않는다. 그렇게 한참의 시간이 ...
1994년 프랑스 남부 아르데스 협곡, 3만 2천년 전 인류의 꿈을 고스란히 간직한 신비로운 동굴 하나가 발견된다. 탐험대장의 이름을 따라 쇼베 동굴로 명명된 그 곳에는 동굴곰, 털코뿔소, 메머드 등 멸종된 희귀동물의 모습들을 입체적으로 그려낸 300여 점의 원시 예술 벽화가 광활하게 펼쳐져 있었다. 역동적인 벽면을 캔버스 삼아 ...
디지털 월드로 통하는 게이트가 원인도 모른 채 닫혀 버린지도 대략 1년이란 시간이 흐르고, 이른바 ‘선택받은 아이들’도 훌쩍 커서 타이치가 고등학교 2학년이 되었다. ‘선택받은 아이들’도 각자의 바쁜 생활에 쫓기며 서로 만나는 일도 점점 줄어들고 있던 가운데, 어느날 도심 한가운데 쿠와가몬이 나타나 날뛰기 시작한다. 날뛰는 ...
1979년 10월 26일,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정보부장 수행비서관 박태주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재판에 뛰어든 법정 개싸움 일인자 정인후. 정인후는 군인 신분 때문에 단 한번의 선고로 형이 확정되는 박태주가 정당한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고군분투 하지만, 불공정하게 진행되는 재판 과정에 분노를 터뜨린다. 사건 ...
LA 도심을 책임지고 있는 베테랑 경찰 ‘레이’와 함께 첫 순찰 근무를 맡게 된 신참 ‘닉’. 12시간 동안 만취자로부터 강력사건까지 연달아 발생하고 도로 위는 그야말로 일촉즉발의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게다가 경찰까지 살해하는 무장 강도 사건까지 일어나는데… 끝나지 않는 범죄와의 전쟁을 목격한다!
성공한 건축가 ‘제레미’는 우연히 자신과 너무도 닮은 젊은 여성 ‘텍셀’을 만나게 된다. 스쳐 지나가는 만남이라고 생각했던 ‘제레미’는 공항에서 ‘텍셀’을 다시 만나고, 그녀는 그를 계속 따라다니기 시작한다. ‘제레미’는 ‘텍셀’을 피하려고 애쓰지만, 그럴수록 오히려 그녀가 들려주는 기이한 이야기 속으로 거부할 틈도 없이 빠져들게 되는데….
재력과 명성 뒤에 비밀을 감춘 재벌기업 회장 '안소니 홉킨스'. 그를 상대로 위험한 소송에 도박을 건 변호사 '조쉬 더하멜'. 복수를 위해 전쟁을 시작한 대형 로펌 CEO '알 파치노'. 의뢰를 받고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히트맨 '이병헌'. 재벌기업을 상대로 한 소송의 제보자가 의문의 죽음을 당하자, 소송을 둘러싼 네 남자의 ...
천 년 전, 불의 7일간으로 불리는 전쟁이 끝난 후 지구는 죽음의 행성으로 변했다. 점점 커지는 곰팡이의 숲인 부해가 유독가스를 내뿜어 사람이 살 수 있는 땅도 얼마 남지 않았다. 자연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소녀 나우시카는 그 중 깨끗한 바람계곡에서 살고 있지만 부해는 이곳마저 먹어치울 듯 가깝게 다가온다. 그러나 위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