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와 알콜, 섹스와 마약은 스페인의 현대 젊은이들을 가로지르는 날 것의 모습. 퇴폐적이고 불안함에 흔들리면서도 그들을 근근히 지탱하는 젊음은 단지 스페인의 현재를 적나라한 초상으로 보여주는 것을 넘어 전 세계에 던지는 진지한 물음이 된다. 알퐁소 알바사테와 데이비드 멘케스 감독이 공동으로 연출한 이 작품은 2008년 스페인 박스 ...
버거운 현실에 버둥거리며 메마른 하루하루를 버티듯 살고 있는 37살 여자, 유나. 그녀에게 한 통의 전화가 온다. 병원으로부터 엄마의 임종이 가까웠다는 소식. 유나는 식당 사장에게 월차를 얻어 10년만의 휴가를 떠나기로 한다. 다음 날 아침, 유나의 고시텔 앞에 평소 유나를 맘에 두고 있던 사장아들 민재가 찾아오고, ...
커피집이 있을 것 같지 않은 골목 안으로 커피집이 있고 사람들이 커피집 안 여기저기에 앉아 얘기들을 하고 있습니다. 밖에는 건너편 슈퍼 아줌마가 심어 놓은 몇 가지 종류의 야채의 새싹들이 고무대야 안에서 자라나고 있습니다. 다른 테이블에 앉은 사람들이 시간이 지나면 서로 섞이고 서로에게 익숙해집니다. 한 여자는 그들을 관찰하고 ...
메건 마일스는 30대 초반 여성으로, 전형적인 A형 타입의 뉴스 진행자다. 메건은 더 큰 방송국에서 뉴스 진행자로 일하게 될 기회를 얻지만, 약혼자에게 이별 통보를 받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원했던 방송국에서 불합격 통보를 받게 된다. 메건은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 찾아온 친구들과 함께 클럽에 가고, 그곳에서 일하는 바텐더 ...
1995년 세르비아군에 쫓기던 보스니아인들이 UN 캠프로 피신을 한다. UN군 통역관 아이다는 남편과 아들이 캠프 안으로 들어오지 못한 상태임을 알게 된다. 그들을 살리기 위해 동분서주한 끝에 무사히 캠프로 들어오지만 진짜 문제가 벌어진다. UN군은 보스니아인을 해치지 않겠다는 약속을 믿고 세르비아군을 캠프로 진입시킨다. ...
유니버셜 솔저들을 통제하기 위해 죽었던 유니버셜 루크 데브루와 앤드류 스캇이 유전자 조작으로 복제된다. 한밤중 데브루가 이끄는 솔저들의 습격으로 아내와 딸을 잃은 존은 9개월 만에 혼수상태에서 깨어난다. 하지만 기억상실증에 걸린 존은 사건 이전의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여인에게서 전화 한 통이 걸려오고, 그녀의 ...
나라의 명예가 걸린 위성 발사를 앞둔 만삭의 CEO, 아내의 곁을 지키기 위해 800킬로미터를 달려가는 남편, 데이팅 앱에서 만난 남자의 아이를 혼자서 낳으려는 미혼모, 출산 당일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 소식을 들은 남자, 아이를 갖고 가정을 이루려는 동성 커플까지! 정신 없이 유쾌하고 눈물 쏙 빠지게 행복한 미라클 D-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