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타미 준 입니다. 한국말이 서툴러서 미안합니다.” 일본에서 태어난 한국인 건축가 이타미 준(본명 유동룡). 사람을 위한 따뜻한 건축을 하고자 평생을 노력했던 그가 남긴 건축을 통해 그의 삶을 따라가 본다. 그 장소와 사람들을 위해 존재하는 시간의 건축 그리고 한국과 일본, 시미즈와 제주 사이에서 자신만의 길을 ...
세계 최고 바둑 대회에서 국내 최초 우승자가 된 조훈현. 전 국민적 영웅으로 대접받던 그는 바둑 신동이라 불리는 이창호를 제자로 맞는다. 제자와 한 지붕 아래에서 먹고 자며 가르친 지 수년. 모두가 스승의 뻔한 승리를 예상했던 첫 사제 대결에서 조훈현은 전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기세를 탄 제자에게 충격적으로 패한다. 오랜만에 ...
태국 최고의 화가였던 아버지 '파콘'의 갑작스러운 죽음 소식을 듣고 유작을 처리하기 위해 딸과 함께 고향 집으로 돌아온 '루자'. 파콘의 친구이자 미술품 딜러 '위차이'는 가장 가치 있다고 평가 받는 미인도 2점을 높은 가격에 거래하기로 하고, 훼손된 부분을 복구하기 위해 그림복원가인 자신의 아들 '팀'을 파콘의 집으로 보낸다. ...
뉴욕에서 남자친구와 살던 글로리아는 직장과 남자친구를 모두 잃고 고향으로 돌아온다. 무기력한 생활을 하던 그녀는 지구 반대편, 대한민국 서울 한복판에 나타난 거대 괴수와 자신이 묘하게 연결되어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더 큰 재앙을 막아내기 위해 직접 서울로 향하게 되는데… 가진 거 하나 없지만, 그럼에도 나라는 존재는 꽤 쓸모 있을지도?
1830년 웨스트포인트 육군사관학교. 겨울의 희뿌연 이른 아침, 한 생도가 죽은 채로 발견된다. 그런데 시신이 시체안치소로 옮겨진 후, 이 비극적 사건의 잔혹함이 드러나는데. 생도의 심장이 능숙한 솜씨로 제거되어 있었던 것. 신생 사관학교가 씻을 수 없는 오명을 입을 것을 우려한 학교장은 지역의 은퇴 형사 오거스터스 ...
칠흑같이 어두운 밤, 비밀리에 활동하던 괴물 사냥꾼들이 어둠 밖으로 나온다. 그들은 불길한 기운을 풍기는 블러드스톤 사원에 모여, 기이하면서도 섬뜩한 방식으로 세상을 떠난 리더를 추모한다. 바로 강력한 유물을 놓고 벌이는 사냥꾼들 간의 목숨을 건 대결이었다. 그러나 유물을 놓고 싸우던 사냥꾼들 앞에 위험천만한 괴물이 나타난다.
평생 땅을 지키며 살아온 농부 최노인에겐 30년을 부려온 소 한 마리가 있다. 소의 수명은 보통 15년, 그런데 이 소의 나이는 무려 마흔 살. 살아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 이 소는 최노인의 베스트 프렌드이며, 최고의 농기구이고, 유일한 자가용이다. 귀가 잘 안 들리는 최노인이지만 희미한 소의 워낭 소리도 귀신같이 듣고 한 쪽 ...
스테이튼 아일랜드에 사는 사이비 약사 사일러스는 감기부터 발기불능까지 모두 치료한다고 떠들어댄다. 그러던 어느 날 항상 의대에 가라고 조언해 주던 절친한 친구 아이보리가 갑자기 사망하고, 그는 친구를 화장한 재와 특별한 종자를 함께 심는데 우연히 그곳에서 아름다운 식물이 자란다. 친구의 뜻을 받들어 사일러스는 대학진학을 결심한다. ...
시실리에서 이민온 뒤, 정치권까지 영향력을 미치는 거물로 자리잡은 돈 꼴레오네는 갖가지 고민을 호소하는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해주며 대부라 불리운다. 한편 솔로소라는 인물은 꼴레오네가와 라이벌인 탓타리아 패밀리와 손잡고 새로운 마약 사업을 제안한다. 돈 꼴레오네가 마약 사업에 참여하지 않기로 하자, 돈 꼴레오네를 저격해 그는 중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