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 군인들의 우발적 ‘실수’로 여객기가 추락하고, 정치적 견해가 상이한 남편과 남동생은 끊임없이 다투고, 한때는 친구였던 이웃 주민들과의 갈등이 증폭되지만, 꿋꿋하게 고향을 지키는 만삭의 임신부 이르카의 배는 점점 불러온다. 연이은 ‘실수’로 폭파되어 무너져버린 거실 벽너머로 보이는 광활한 ...
현금 수송 트럭이 4인조 무장강도들에 의해 강탈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경찰은 곧 바로 비상 경계령을 내리고 시 외곽을 빠져 나가는 모든 차량을 검문 한다. 때 마침 가족의 재결합을 위해 캠핑을 떠나던 네이트(제임스 카비젤) 가족의 차량 한대가 작은 주유소에 멈추자 범인들은 검문을 피하기 위해 네이트의 차량에 현금 4백만 달러가 ...
교외에 위치한 오래된 다세대 주택 원정빌라 203호에 사는 주현은 아픈 어머니와 조카를 돌보며 은행 경비 일과 공인중개사 시험을 병행하는 청년이다. 순한 성격으로 빌라의 모든 이웃들과 스스럼없이 지내지만, 이기적이고 무례한 위층(303호) 여자 신혜와는 주차 문제부터 층간 소음까지 사사건건 부딪힌다. 어느 날, 주현은 303호 ...
1958년의 조용한 교외의 한 작은마을. 사고로 부모를 잃은 매기와 수잔 자매가. 고모인 루스 집에 맡겨진다. 정신적으로 분안정한 루스고모는 매기 자매들을 훈계한다는. 핑계로 잔인한 학대와 고문을 일삼고 심지어 자신의 아들들과 동네 아이들까지 시켜서. 자매를 괴롭히고 입에 담지 못할 행동들을 시킨다.
1983년 1월 1일, 고등학교 교사 지환은 같은 학교 동료이자 연인인 윤정에게 청혼을 하던 중 강도를 만나 칼에 찔려 의식을 잃는다. 2015년 1월 1일, 강력계 형사 건우 역시 뒤쫓던 범인의 총에 맞아 쓰러진다. 30여 년의 간격을 두고 같은 날, 같은 시간, 같은 병원으로 실려간 지환과 건우는 생사를 오가는 상황에서 ...
충북 진천의 작가 레지던시 ‘클러스터 K’에서 다섯 작가가 각자의 작품을 발표하던 중, 그들의 이야기가 서로 얽히며 ‘도깨비 둠벙’의 고대 AI를 활성화한다. 공간이 왜곡되고 시간의 문이 열리자, 특수부대원 이준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포털을 봉인하기 위해 둠벙의 존재들과 맞선다.
클럽에서 곤경에 처한 자신을 도와준 의문의 남자에게 호감을 느낀 이브, 하지만 그 남자 역시 사냥감을 물색하던 새디스트 살인마였고 곧 이브의 목숨을 위협한다. 미로 같은 거대한 숲으로 가까스로 피신한 이브는 더 이상 도망치지 않고 스스로 살인자가 되어 핏빛 복수를 하기로 다짐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