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영국의 한 마을, 남몰래 혼자 그림을 그리며 외로움을 달래던 윌은
마을의 최고 악동 리를 만나면서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게 된다. 말썽 부리는 것이 일상이었던 리는 윌에게 영화를 만들자고 제안하게 되고, 윌의 그림 소재였던 ‘람보의 아들’로 그들만의 영화 만들기 프로젝트는 시작된다. 주연에서 촬영, 소품, 미술과 ...
오랜만에 장례식장에 모인 동창들이 선배이며, 역사학도인 `상태`라는 인물의 뒷담화를 하고 있다. 속물적이고, 여자를 밝히고, 거대한 얘기를 즐겨한다는 상태는 동창들에게 기이한 인상으로 남아있다. 그들의 대화에 어수룩한 감독 지망생 병태는 계속 끼어들지 못해 번번이 무시당하기 일쑤고, 동창들의 뒷담화는 점점 상태를 성토하며 ...
고고학자 잭(성룡)은 얼마 전부터 옥수(김희선)라는 신비스런 고대 여인의 꿈을 자주 꾼다. 현실처럼 느껴지는 꿈의 미스터리에 잭은 친구이자 저명한 물리학자 윌리엄(양가휘)과 함께 꿈의 단서를 풀기 위해 왕의 관이 공중에 떠있다는 인도의 다사이 왕국으로 향한다. 잭은 원석과 고대의 칼, 꿈속의 신비의 여인이 탐험가들과 고고학자들이 ...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온 서연. 집에 있던 낡은 전화기를 연결했다가 영숙이란 이름의 낯선 여자와 전화를 하게 된다. 서연은 영숙이 20년 전, 같은 집에 살았던 사람이란 사실을 깨닫고 그때부터 두 사람은 우정을 쌓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서연과 영숙은 각자의 현재에서 서로의 인생을 바꿀 사소한 선택을 하게 된다. 영숙은 20년 전 ...
젊은 프랑스 군인 외젠 투코는 적군의 포탄 세례를 받고 땅속 깊이 파묻히고 만다. 차가운 땅속에서 몸부림치다 꼭 살아남겠다고 굳게 결심한 채 두더지처럼 굴을 파며 탈출을 시도하지만 이내 힘을 잃고 태연히 죽음을 맞이하려 한다. 그때, 옆에 파묻혀 있던 전화기가 울리는데…
세컨드 임팩트의 충격으로 인류의 절반이 사망한 지구. 어린 시절부터 떨어져서 지낸 아버지 겐도의 갑작스런 호출을 받은 14살 소년 신지는 도쿄 제 3지구로 올라오게 된다. 그 곳에서 자신이 정체불명의 적 사도의 공격에 대항하기 위해 개발한 생체 전투병기 에반게리온 초호기의 파일럿으로 선택되었다는 사실을 듣게 된 신지. 운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