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퇴직 후 시골에 혼자 살고 있는 박여옥 선생에게 16년 전의 제자들이 찾아온다. 다리를 쓰지 못 해 휠체어로 거동하는 선생님을 수발해온 제자 미자가 선생님을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 예전 급우들을 부른 것. 결혼을 앞둔 반장 세호와 부반장 은영. 어릴 때는 돼지라고 돌림받았지만 이제는 늘씬해진 순희, 운동을 잘 했던 달봉이, ...
연예인으로서의 화려한 삶도 좋지만, 진정한 뮤지션이 되고 싶은 아이돌 스타 ‘펑보양’ 이민 간 이탈리아에서 사법시험을 앞두고 있지만, 셰프가 되고 싶은 N잡러 ‘만만’ 로마 공항에서 최악의 첫 만남 이후, 우연한 사건을 통해 재회한 두 남녀는 로맨틱한 도시의 하룻밤 여정을 함께 나누며 서로에게 특별한 감정을 갖게 된다. 한편, ...
이제 막 여덟 살이 된 소년 ‘피터’ . 밤이 찾아오면, 방에서 의문의 노크 소리가 들려왔고, 끔찍한 공포에 사로잡힌 피터는 부모님 ‘마크’와 ‘캐롤’에게 이 사실을 알린다.. 하지만 그들이 피터의 방에 들어선 순간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다음 날 저녁, 피터는 또다시 방에서 의문의 노크 소리를 듣게 ...
시베리아 북극, 바람이 휘몰아치는 외딴 해안의 오두막에서 한 남자가 오랫동안 이어져 온 바다코끼리 대이동 현장을 관찰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해수온과 기온 상승은 예기치 못한 변화를 가져오고, 곧 그는 눈앞에 펼쳐진 광경에 압도된다.
(2022년 제19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규남이 일하는 작고 외진 전당포, ‘유토피아’. 돈을 훔치러 들어온 초인이 사람들을 조종하기 시작하지만 초인의 통제를 벗어나 누군가가 힘겹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 주인공은 바로 초능력이 통하지 않는 단 한 사람은 바로 규남이다. 당황한 초인은 사람을 죽이고 그 장면은 고스란히 CCTV에 담겨진다. 그 날부터 초인은 자신의 ...
햇살이 쏟아지는 도시 변두리의 한 편의점, 알바를 막 시작한 기철은 곧 알바를 그만 둘 하나에게 일을 배우고 있다. 새로 온 알바 기철은 시작되려는 연애 앞에서 머뭇거리는 중이고, 그만둘 알바 하나는 유효기간이 지나버린 사랑으로 가슴이 아프다. 정반대인 이들의 연애지만 편의점에서 사랑이 시작되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설레는 하루를 ...